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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나도 덕본 적도 있고..

군대 동기는.. 소초 힘들다고 레이더부대로 전출가더라 ㅋㅋ 그런 경우가 처음이라 하더라..

근데 그 뒤로 그 레이더기지에서 술판 벌려서 상황병 1명 빼고 전원 뻗어 잔게 사단장한테 걸려서 개털림 ㅋㅋ

@bimil5

저는 대대에 전입된 우리 기수 6명 전부 TOD 병으로 빠졌습니다 ㅋㅋ

근데 제가 젤 격오지로 빠져서(배 없으면 못들어오는...) TOD 기지에서 술판 벌리고 개 꿀 빨았죠..

@bimil5

레이다 출신인데 진짜 빽있음 레이다로 보낼까?? 잠도 좆도 못자고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오는데..
TOD도 그리 꿀은 아니지.. 걔네도 못자..

그냥 높은놈 운전병정도 보내면 그게 진짜 개꿀이지..

@Deepins

레이다 잠 못자는거 말고 힘든거 말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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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동기 중에 옆사단 사단장 아들이 옴
저 정도로 거창하게는 안하고
중대장이 아침 점호마다 투스타 아들한테
훈련병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인사 함
소대랑 내무실이 달라서 얼굴도 이름도 기억이 안남

파라다이스 훈련소라 훈련은 몇개 빼고 널널했음

독립대대로 자대갔는데 나중에 대령아들이 옴
대대장이 대령아들 면회온다면 포상휴가보냄

@오를레앙

파라다이스면 부산 해운대 사단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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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훈련받으로 통신학교같더니
내옆자리놈이 아버지가 투스타였지...
가뜩이나 널널한 통신학교에 아버지가 투스타니
무슨 잠만자러 들어오는거마냥 계속 나가있었음 ㅋㅋㅋ
누가왔다하고 누가부르고 어디서부르고...
그래도 올때마다 양손가득 사제음식을 포장해와서
넘나 행복햇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부대 px병이 소장아들이었다던데 군생활이 편해서인지 언제나 싱글벙글이었음

대대장 op 병 하면서 사시 준비한다고 맨날 밤 10시에 점호 마치고 오던 준장 아들새끼 생각나네
개 빠가새끼 1차 떨어지고와서 애들한테 청소 제대로 하라고 뜬금 ㅈㄹ 하던 놈 생각나네

요새는 잘 없겠지만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부대에는 전입 등록만 되어 있고 파견 처리로 열외시켜서 실제 군복무는 전혀 안하고 집에서 놀거나 공부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90년대 후반 박노항 원사 사건이후로 병력 관리가 좀 빡세졌다고 하죠. 지금 돈으로 5천만원 정도면 면제받는것도 쉬웠던 시절이죠.

@나은쓰

당시 뉴스 봤던 기억 나네요. 병역면제 브로커 사건...

2차 교육대에서 2스타(큰아버지라고 들음) 조카 있었는데
훈련, 교육 다 정상적으로 받고, 자대 배치만 공관병(큰아빠네 집으로...개부럽..)으로 감

나 아는 놈 얘기 같은디... 성대 나온놈 맞으면 맞는거 같은디....

훈련소 정말 편했지. 같은 내무반을 사용했는데.
다들 몇명씩 트럭에 팔려갔는데 걔만 특이하게 지프타고 감.

4주훈련 받을때
큰아버지가 고건이라고 했던 쉐키가 있었는데
첫날보고 퇴소할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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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카더라 지랄이 너무 심한데 

상급 지휘관들 기준으로 별로 크게 신경 안씀

당연히 밑에도 그냥 그런 놈이 있는 갑다 하는 정도고

훈련련소 기준이면  주말이나 오후에 면회 당연히 불가능인데

그냥 불러다가 보는 거 정도 까지는 편하게 하고

자대 받은 상태에서 조금 조정 되는 정도인데 이건 뭔일 날까봐 정도고 오히려 상급부대에서 절대 특혜는 없도록 해라고 소리 나오는 경우도 있었음.


군대 특유의 카더라와 과장이 많고 (문재는 실제도 있긴하지만) 애들이 생각하는거 만큼 호들갑은 안떰.

@강세이

몇 년 군번이냐에 따라, 부대에 따라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06군번 공군인데 동기 중에 아버지가 대통령 비서실에 있는 사람이 있었고, 대놓고 편한 부대 찍어서 갔습니다.
저는 그 보다 더 꿀빠는 부대로 갔기 때문에 자대에서 만난 사람들은 더욱 가관이었죠.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90년대는 훨씬 심했을 것 같네요.

나도 훈련소때 우리 소대에 딱 한명 있었는데
훈련소 2일차 쯤 조교가 조사해 가더니...
일주일 쯤 부터 그놈아가 안 보이기 시작 ㅋㅋ

11사단있을때 우리 중대장이 군수사령관 아들이었는데 ㄷㄷㄷ  형은 중령인가 대령인가 그랬고..
옆에 1야전 여단장인가 와서 인사하고 가고 그랬었네요 ㅋ

@해성이

같은 사단이구나 했는데... 참! 나는 21사단이었지;;;

@코딸레GD

ㅎㅎㅎㅎ 뜬금없긴 한데 웃김..ㅎㅎ

나 군시절때 대구 의원인지 국회의원아들인지 새끼가 자대배치받은지 3일도 안되어서 평일날 면회 외박다녀옴.

신교대 퇴소식할때 사단장이 직접오지 않음? 우리는 오던데

@GALM1

입소식은 기억 안 나고, 퇴소식은 사단장 왔음.

정신교육 때도 한 번 왔었는데..

카더라 말고 01년도 전류리 한강기동대
근무할때 후임중 하나가 김대중 대통령
경호실장 아들이었음. x현철.
눈앞에선 딱히 특별 대우는 없었는데
당연히? 타고난 체질들도 안 갈구고
영외외박??, 휴가는 정말 잘나가더라.
티 안내고 선임 대우 해주고
올때 먹을거 많이 사와서 사랑받음.
거들먹거리면 재수없었을텐데
아직도 이미지 좋은거 보면 사람나름.

20여년 전에 군생활 할 때..
저는 2814 주특기로 대전 종군교로 가고 제 친구는 야수교로 가서 조교 생활 했었는데..

제 친구에게 들으니..
어느 날 '권보아'의 친오빠가 야수교로 왔는데..
오자마자 편하게 잘 지내다가..
야수교 퇴교하면서 사단장 1호 운전병으로 갔다고 하더군요.


저는 대전 종군교에서 주특기 교육 받을 때..
육본에 있는 준장의 아들이 동기로 있었는데..
당시 저희 주특기 대부분이 최전방으로 간다는 말에..
본인은 최후방으로 '빽' 써서 빠질거라고 대놓고 얘기하더라구요.

진짜 저는 연천 최전방으로 갔고.. 동기들 대부분 전방으로 갔는데..
그 친구만 유일하게 부산 군수사령부로 빠지더군요.

저도 그 친구도 부산 사람이라서 휴가 때 만나서 술 한 잔 했었는데..
집도 부산이고 후방이라서 좋겠다고 얘기했더니
정말 하루하루가 시간이 안가서 죽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부대 내에서 '아무도' 그리고 '아무것도' 안 시킨다며 하루 종일 만화책만 보다가 잔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가끔 운행을 따라 나가면..
자신의 집이 부대 근처.. 그리고 다니던 대학도 부대 근처에 있는데..
정해진 휴가랑 가끔 주는 포상 외에는 나갈 수가 없어서..
운행 따라서 나가면..
본인은 군복 입고 갇혀 있는데..
집이 바로 앞에 있는데 못가고.. 대학생들 신나게 웃으면서 노는거 보면 갑갑함에 미칠 것 같다며..
차라리 눈에 안보이면 낫겠고, 몸이 힘들면 시간이라도 빨리 갈 것 같다고 하더군요..

우리 눈에는 복에 겨운 소리로 보였는데..
결국 그 친구는 아무것도 안하다가 전역했다고 하더군요.


사촌 형은 기무사로 갔는데..
가자마자 다들 하는 말이 너는 무슨 빽이냐고..
그 형은 빽 없이 진짜 그냥 간건데.. 안 믿었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절대적으로 기무사는 빽 없으면 못 오는 곳이라고..
대부분 정재계의 친인척이거나 별들의 친인척이었다고 하더군요..
본인 빼고 전부 빽으로 들어온 케이스였다는..

�r이 아무리 좋아도 훈련소 간부랑 같이 군생활했던 사람을 아버지로 두는게 최고인듯
아버지가 해병대 부사관출신이었는데 나 입대할때 행정관이나 대대원사급이 아버지랑 같이 군생활했던 선배나 동기정도 됐음
하사전역한 부사관 아들따위가 뭐라고 난 그냥 조용히 훈련소생활하고있는데 1주차 끝나고 갑자기 주말에 불러서 전화한번 시켜주고 3주차쯤 됐을때 한창 잡초뽑는데 불러서 가봤더니 차에 태우더니만 훈단 정문 주차장으로 가더니 아버지차가 보임
부모님이랑 여친와서 한 5분 얼굴보고 복귀
5주차때 행군 마치고 과자파티할때 불러서 또 어디 델고가더니만 교훈단안에 이름모를 장소에 부모님이랑 여친이 차타고 들어와있었음
음식 엄청 싸왔는데 한 2~30분 있었던거라 음식은 보이지도 않았고 금방 복귀함
자대배치 받았는데 대대원사가 아버지를 잘 알았는지 대대TTT끝나고 복귀하는날 갑자기 2박3일 외박보내줌
내 덕에 중대에 한명있던 동기도 같이 외박나감
상병달때쯤 아버지가 힘좀 쓰셔서 사단본부로 전출와서 꿀빨다 전역
나 전역하고 사촌동생도 몇년뒤에 해병대갔는데 아버지 직속선배였던 해병대 최고참급 원사가 회관병으로 빼가서 꿀빨다 전역

@루어매니아

그러고 싶니?

@피스9

응 어쩔

아무리 공정, 평등 외쳐봐야..........현실은........계급과 신분의 차이를 벗어날수가 없지.....

육군은 뭐 .. 어디로 못데리구가나??
전경은.. 감찰 오더니 담날 본청으로 바로 가던디..

라때는 소장 아들놈 있었는대
영창보낸다고 소리치더니 포상휴를 많이 보내버림.
중대장/대대장이 꼴보기 싫은놈 안바서 좋다고 정신승리하고 있음.

그림체가 오인용 같네~

논산 시절 저 28연대인데, 27연대에 투스타 아들이 입소한 걸로 소문남

어느날 짚차 한대가 27연대로 왔는데, "어 형 오지 말라니까" 그러면서 크게 소리남

소령 하나가 떴는데, 형이라며 맞이하니, 논산에서 누구도 노 터치되드라는~

훈련소있을때 대대장훈병이 아버지가 원스타 삼촌이 투스타 할아버지가 우리나라 최초의 잠수함 함장인가 그랬는데
그훈병이 속한 소대는 모두 그별수저에 맞춰져 있고 훈련이 참 쉽고 편하게 한걸로 기억한다..
내가 훈련소때 유격 훈련받다가 억울한게 있어서 반항 한적이 있었는데 조교가 볼펜으로 내 얼굴 마구찌르면서 너 빽있냐? 없다고 했더니 빽도 없으면서 왜 개기냐고 존나 처맞은 기억이 난다. 그후로 찍혀서 조교들끼리 정보를 공유했는지 다음 훈련 넘어 갈때마다 이유도 없이 먼저 조교한테 불려가서 얼차려 받고 훈련한 기억이 나네 ㅎㅎ

군대에서 저렇게 주변 관계인들 조사하고, 나와서 은행에 취업하려하니까 또 이력서에 관계인 적으라 함ㅋㅋㅋㅋ

후임이 우리 사단장 아들이었는데 저런 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하사관 중에는 더 괴롭히는 간부도 있었죠 ㅋㅋ 아버지 불러와봐 하면서요.

원사 아들만되도 중대장실가서 치킨먹고 오더라.
ㅅㅂ

모든 간부가 일과시간에 수시로 부르더군요.
별이 아니더라도
헌병대대장급만 되어도 ㅎㄷㄷ

20대 일하는 곳에서 바로 위 사수가  동기중에 엄청난 빽이 있는 사람이 있어서
같이 줄을 서는 덕분에 아주 편하고 힘좋은 데로 갔다고 하더군요.
매일 만화책 빌려보고 밥은 나가서 사먹고. 
콕 집어서 한명만 발령내면 들키기 때문에 앞뒤 몇 명씩 더 해서 같이 보내버린다고...

군대에서 줄을 잘 서야 한다는 의미 = 운

90년도 송추방위 나왔는데, 신교대에 저런 놈이 들어와서 그해 신교대 훈련강도가 많이 낮춰졌습니다. 그러고, 갸네들 자대 배치받고 바로 몇주있다가 ATT 때인가 6월에 때이른 폭염에 100리 행군중 갑자기 훈련취소.. 알고 보니, 신병 두명이 열사병으로 죽어 버렸고, 그해 전 육군의 하계훈련이 취소되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훈련 제대로 받지 못해서 몸이 제대로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자대배치 받고 긴장한 탓에 자기 몸의 상태도 모르고 계속 걸었던것이죠..

우리는 자대에 있었지
저거랑 똑같이 중장(진) 아들

비슷한 시기에 군대간 친구중 하나가 별장지기로 있었다는데 얘기 들어보니 다들 빽이 장난아닌ㅋ
휴가때 날 맞춰 만났는데 두발상태 민간인 수준이었던걸로

우리 부대에는 어디선가 전출온 병장이 있었는데...(상병 말...)
8특전 이었던가? 거기 있다가 무릎을 좀 다쳤다고 들었음.. 그래서 낙하 못한다고 우리 부대로 오더라...

별수저 였으면 졸라 편한데 갔겠지?

군대에서 만난 진짜 빽있던 녀석...
저녁먹고 7시쯤 통화한 녀석이 침울.
여친이 전화로 헤어지자고 한거.
띠벌 다음날 아침에 휴가나가더라....그게 말로만 듣던게 가능하더라고. 보직도 연대 정훈병이었던.

역시 군대얘기

내 먼 친척의 경우, 그들의 아버지가 당시 국방부 장관이셨다. 한 아들은 장교로 입대했고, 다른 아들 하나는 해병대로 입대했다. 자신들의 아버지가 국방부장관이라는 사실을 숨겼다. 그래도 알 사람들은 알았을 거라고들 한다. 그러다 해병대로 입대한 아들이 구타로 고막이 터졌고, 영구불구로 판정 받았다. 그 부대와 구타한 선임은 어떻게 되었을까? 부친이 부대 지휘관에게 유념하라는 말 이외에는 아뭇소리말고 조용히 넘어가라고 했고, 그 일로 아무도 처벌 받거나 불이익 받지 않고 묻혔다. 이것이 온당한 처사인지는 나도 의문이긴 했다. 하지만 자신이 국방부장관이니 사후처리가 과도하게 이어질 것을 우려했고, 당시 군문화가 바뀌는 시기에서의 진통으로 감수한 것으로 알고있다.  나중에 어떻게 했을 거라 의심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아는 그 분과 사모님은 장군 시절에도 병사들에게 너그러웠고, 관사당직병이나 운전병에게 갑질 전혀 안하고 운행나가면 수고한다고 용돈 꼬박꼬박 챙겨주시던 소탈한 분들이셨다. 요즘은 어떨지 몰라도 과거엔 어느 정도의 갑질은 당연시 여겼던 시절이였다. 정권 바뀌고 가혹하게 털어댈 때도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던 분이셨다. 세상 더럽지만 살다보면 좋은 분들도 더러 만나게 되더라. 좋은 사람 귀한 줄 알고 잘 챙겨야하고, 또 투표 잘하자.

@쌀집김씨

제대로 처벌했으면 더 나았을거 같네요.  최소한 직접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던 놈들이라 잡아넣었으면 나았을듯...

@슬림덕

당시 그 소식 처음 접했을 때 친지들 반응이 다 그랬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ㅎㅎ

뭔 훈련소에서부터 대놓고 조교가 저렇게 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가 대령만 돼도 쉬운 보직으로 빠지더라
훈련소 관리병 이런 거

가족이나 친지중에 군인 손들어~
해군 대령이십니다~ 응 알았어~
주임원사입니다~ 응 빠져~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입니다~  응?? 그럼 계급이 어떻게 되시는데?
포스타입니다 ~

열외~열외~열외~
사단 피돌이로 가버렷!!!

병장때 신병왔는데 할아버지가 해사교장이라고 함
중대장 면담후 구보 힘들다고 구보거리 반으로 줄여주고
절대로 터치하지말라고 지시받았음

빽 신고 해서 진짜면 복무기간 30 50 80 줄여주는 제도를 시행해야 함
그럼 특혜 비리 제로임

3사단18연대 1대대
동기 빽이 8군단장....3스타...(전역하신 할아버지의 후임병이었데나...)백일휴가 이후 구타자 한명 총대메고 14박15일 영창
동기는 사단본부 운전수로 전출....이름이 노뭐시기였는데.......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보충대에서 1차로 가족 중 군인 있냐고 한번 걸러내고, 사단 훈련소에서 2차로 한번 더 걸러냈었음.

미국 같은 나라에 비해서 우리나라 자국의 군인들 인식이나 대우가 처참한 수준인건 사실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군대라는 조직 자체가 그렇게 만들어왔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음.

징병당한 병사들은 정말 안타깝고 고맙고 하지만 직업군인 새끼들은 사람 취급 해주기 힘듦.
2년 군생활 하면서 자대가 특수성이 있어서 간부들도 A급들만 온다고 했었는데 그 중에 저사람은 참군인이구나 생각 드는 간부 딱 한명 봤는데 이정도면 말 다한게 아닌가 싶음.

이건 모든곳에 항상 있는 차별 같은것 아니겠습니까?
부모의 힘 권력 재산 등등 서열 계급 같은것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되죠.
과다한 의전 등등으로 알아서 기는 것 이기도 하겠죠.
아부 처세술 인간관계 사회생활 사내정치 등등 복잡하죠.



"군인 남편의 계급은 곧 부인의 계급이며 자식의 계급"
"군인가족 남편의 계급이 자식의 계급이자 부인의 계급이지요."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70801/85618524/2

남편계급에 따라 부인들도 계급과 서열이 정해지고 각종 집안대소사에 불려다니고 김장하고 청소하고 상납하는 문화가 가장 큰 문제다. 계급 낮은 남편 부인들은 진짜 온갖 일 다 하는 하인이다. 자녀들까지도 서로 서열화되는 이 썩은 관행을 뿌리뽑아야 한다”(jodh****), “장교들 부인들이 진짜 똥군기 오지지. 남편 계급에 따라 부인들도 서열 세워지고, 김장철에 남편이 높은 계급인 집 가서 김장 다같이 해주고 ㅉㅉ”(hans****) 등의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https://namu.wiki/w/차별

일반적으로는 사회에서 누구나 차별에 대한 본능을 감추고 가면을 쓰지만, 무심코 내면의 선민의식, 개인주의, 반사회성 성격장애 등이 반영되어 말, 행

동, 무의식적인 생각에서 차별을 가하거나 정당화할 수 있기에 인간관계에 있어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

한편으로 차별 요소를 비틀어서 '나 빼고 모두 차별하면 사실상은 공평하게 대하는 것과 동일하다'라는 식의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도 있다.

3. 발생 원인: 사회심리학적 설명들
3.1. 현실적 집단 갈등: 희소한 자원을 놓고 벌이는 집단 간 쟁탈전
3.2. 사회적 정체성: 우월한 우리 편, 열등한 너희 편
3.3. 공포 관리: 문화적 세계관 사이의 충돌
3.4. 사회적 지배 경향: 사람 위에 사람 있고, 사람 밑에 사람 있다
3.5. 일반화를 통하는 차별



https://namu.wiki/w/예절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보다 상급자인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할 경우 다른 수십가지를 지키든 수백가지를 지키든 간에 예의가 바르다는 소리는 절대 못 듣는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위를 맞추는 것이라 할 수 있다.



https://namu.wiki/w/불문율#s-5.2

오너의 친인척이 맡고 있는 납품업체의 경우 별도 지시를 받기 전까지는 단가인하/업체 변경에 대하여 논하지 않는다.

오너의 낙하산 인사로 경력직이 입사할 지라도 그의 업무능력/연봉/직급/승진에 대하여 논해서는 안 된다.

https://namu.wiki/w/관료제
https://namu.wiki/w/전시행정
https://namu.wiki/w/공무원#s-6
https://namu.wiki/w/닫힌%20사회
https://namu.wiki/w/작은%20사회
https://namu.wiki/w/병영부조리
https://namu.wiki/w/사내%20정치

https://namu.wiki/w/아부

아무래도 이런 걸 하는 사람들은 목적이 있기 마련이다. 아부를 떠는 대상에게 얻어낼 것이 있거나, 계속 친하게 지내면서 무언가를 얻어낼 가능성을 노리고 있거나인데, 듣기 좋은 말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아부 잘 떠는 사람들 밀어내는 것도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특히 각종 인맥과 혈연, 학연 등으로 친목질을 하기 좋아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아부는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능력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결국 아부 잘 떠는 사람치고 자기 밥그릇 못 챙겨먹는 사람 없다는 말.

https://namu.wiki/w/처세술

옛부터 이러한 처세술에 능한 자들은 실제 가진 능력이나 재주가 어떻든 간에 출세가 빠르거나, 정치판에서 목숨을 잘 보존한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유사 이래로 처세술에 관련된 서적이나 가르침 등은 대단히 많았다. 물론 현대에 들어와서도 처세술과 관련된 서적이나 연구는 끊이질 않고 있다. 자기개발서에서 많이 다루고 있다. 다만 시대와 상황에 따라 갖추어야 할 처세술이 제각각이므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최대한 많이 배워야 한다.


https://namu.wiki/w/승진#s-2

손 잘 비비기 : 받들어 총에 능하면 좋은 인사고과를 취득하기 유리하다.

진짜 군인이면 아들이고 뭐고  이러면 안되죠.

군대 전력 약화되는 소리가 여기도 들리는거 같을 정돈데...


뭐 직업이 군인이였을 뿐이니 그런 걱정은 안할거 같지만...

과장이 좀 많이 섞여 있네요.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께서 군대 높으신분과 친구사이라
삼촌들이 엄청나게 편하게군생활했다고 들었어요

전 서울에서 근무했는데 저희 부대 단장은 원스타인데 어느날 쓰리스타가 놀러와서 커피 한잔 하더니
왠 이등병데리고 나가는데 위병소 하사한테 아들 밥좀 먹이고 들여보낼께 하데요.
집도 서울이라서 자주 외박 나간 기억이나네요.
그리고 또 인행과에서 갑자기 공문이 옵니다. 용산역에 몇일날 신병오니 받으라고,
원재 신병이 올 예정이 없는데, 뜬금없는 공문으로 가보니 진짜 신병이 있고, 데리고 오니
1호차 운전병 시키라고 지시까지 왔습니다.
인행과 병장한테 누구냐니깐? 큰아버지가 군단사령관이라고 하데요.
근데 이넘은 다른병사처럼 열씨미 합니다. 농땡이 안부리고요. 그렇지만 빽이 있으니 건들지도 않아요.
좋은건 1호차라가 자주 나가는데 올때 간식거리를 자주 사와서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관 비서관이라고 하는데, 늦은 나이에 군대를 온겁니다. 장관비서라서 병으로 가기 싫었는지 소위로 왔습니다.
학사장교인줄 알았더니 훈련소를 안갔다고 하네요.
병사들이 소위니깐 경례를 해도 경례를 할줄 몰라요. 우리도 당황했고, 그 소위도 당황했고.
그 소위 담당이 보급과였는데 선임 중위가 BOQ 데리고가서 경례하는것부터 가르치더라구요.
전역하면 어디가냐니깐 다시 장관비서관으로 다시 간다고, 부대에서 아무도 건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단장도 내비두는 정도... 정말 특이했어요.

10년전 일이긴한데 훈련소에서 뺑뺑이 돌려서 각 부대로 보내는데 내 옆 동기는 이미 자기가 후방(광주)부대로 가는거 알고 왔었음 심지어 광주로 가기도 했고 ㅋㅋ아빠가 공군 대령이였음

전 같은 분대에 1군 사령관 막내 아들이.....

사회생활 해보니 이런식의 부조리는 군대가 제일 심함

06군번 짬지입니다.
저희소대가 진짜 어마어마 했었음
한달선임 외삼촌 *군단장(3스타) 나중에 더올라가심ㄷㄷㄷ
6달후임 삼촌 기무사 대령
본인 사촌형님 헌병대 중령

이게 한소대 내의 상황이었죠
알게모르게 득본건 있을수있어도
막 대놓고 티날정도로 특혜주거나 받우 기억은 없는듯

나 상병때 서울대 다니는 상노인네가 입대했었는데,,, 몇달 후 사라짐. 국병원에 입원했다고 했었는데 어디 아픈지는 모르겠고 그렇다고요

훈련나간 타연대  근무지원 나간 적이 있었는데 왠 훈련때  연대 보충대나 지대에 있는 장병 만나러 오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건지.......
 다들 일가친척에 지인에 군대 인맥 빡빡 긁어 오는데  훈련때라 그런 건지 그때 상급자 성향인지  다 쌩!

ㅇㅈ

와 어쩐지
신교대때 고문관 놈 한마리 있었는데
사격도 제식 병기본 완벽한 폐급이였는데
뜬금포 마지막에 사단장 표창장 받더라

입소식할때 갑자기 눈이 안보입니다 하면서 울부짖은놈

진짜 거짓말 같아도 군대 가본 사람은 알지. 훈련소 첫날에 하는게 호구 조사임. 시발~ 좆같네

장석조 감독 5인용 영상인가보네요
출처좀

대한민국에서 가장 불공정+불평등한 집단이 군대죠.
다들 알아도 어쩔 수 없는... 득을 보게 되면 입 다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