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 좋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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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오줌정도야.... 하...

@잿빛도화지

똥? 썰 좀

@잿빛도화지

......예?

비슷한 사유로 똥 지린사람들도 많을텐데 오줌이야 뭐

이건 그 소개팅녀 조수석에서 똥지린썰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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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무더위때...
시원한 맥주 땡겨서... 호프에서 얼린500잔에 맥주마시다가....
난... 정말 가스인줄 알았어.....
액체더라...
ㅠㅠ

@나도조여정

@나도조여정

무슨 뜻일까요....

@허위가식위선

꺼억 할줄 알았는데 우웩 한건가??

뿡 일줄 알았는데 뿌지직 한건가??

@세우강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우강

액채라잖아요.. 주르륵

@세우강

2번이쥬.

@허위가식위선

방구인줄 알았는데 액체 주룩주룩

군대에서 위병소 근무하면서 1시간 반 동안 급똥 참아본적 있음
밤이었지만 하늘이 노래진다는 걸 처음으로 느껴봄

똥을 그래 싼사람도 많음

난 직관 해봄 =ㅁ=
여자애가 암말 없이 자꾸 간다고 보채기에 붙잡았는데 내 앞에서 싸버림.
화장실 갈꺼면 얘길 하지..

@Rylan

엔딩은 결혼 이겠군요....흐므..

@빚의나라

아..그 날 이후로 여자애 잠수타고 차였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트 살면 관리실이나 경비실에 화장실 있으니 급하면 거기로 바로 가시게~~...

@일렉트로닉스

평소에 아저씨한테 인사 잘해놓으면 좋음

다행이 아직 저런 실패(?)를 해본적은 없음

남동생였으면 평생 안줏거리 였겠네~

나같으면..우선 싸고 치웠음

오줌 참아본거 군대에있을때... 마렵다고 인지하고 6시간을.... 진짜 오래 참았음... 진짜 진짜 오래 참아본 사람은 앎... 그렇게 참고 싸면 진짜 오줌이 체감상 5분정도 나옴... 그리고 열흘정도는 전립선이 오줌발에 상해서 오줌 눌때마다 엄청 따가웠음

ㅎㅎㅎㅎ
블랙 미러 시즌 6보다 더 흥미진진한 묘사..........

나도 문앞에서 싸봤어
누나가 보는 앞에서

친구 집에서 똥 지린적있음, 불과 2년전,
제수씨한테 걸림............................................지금도쪽팔려서안만남.

집에서 혼술하고 술 취해서.
화장실 문을 열고 소변을 보고.
화장실 문을 닫았는데..
알고보니...
거실 책장을 45도로 들어서 옮기고.
싸고.
책장을 다시 원위치 시킨거였음...

그 뒤로 조심했지요... ㅜ

도어락에서 포기

너무 길다... 자기 전에 봐야겠다

@꽁냥이냄시

안봐도 됩니다.

글 잘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선생이 수학여행 버스에서 ㄸ 지린 얘기가 레전드지...

왜 오줌은 문고리를 잡는 순간 터져 나올까...

글 잘쓰네

동부간선도로에서 차 세우고 .. 급 떵~을 한번 ;;;

에휴~ 밤이라서 다행이었지 ..  (잘 묻어뒀습니다)

나는 누나가 샤워한다고 화장실 안 내줘서 멀쩡히 집에 있다가 방바닥에 신문지 깔고 똥싼적 있는데..

도대체 뭘 하면 샤워를 1시간 반을 할수 있는지는 지금도 이해가 안감

모든 비극은 아주 작은 잘 못 된 판단에서 부터 시작된다.

자네 작가 해 볼 생각 없나? ㅋㅋㅋㅋ

걸음걸음마다 물떵이 주룩주루륵!~ 흘렀던~ 캬!~

한 여름 이었다...
유난히 비린내가 난다고 생각했지만, 어머니와 조카가 맛있게 드시고 계시는 광어회가 이상하다고 말할 수가 없었다.
그 횟집은 어머니의 지인 가게였고, 지인 찬스로 싸게 드신다고 좋아하시는 어머니께 상심을 드리고 싶지가 않았다.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할 겸 바닷가 산책을 가기로 했다. 뱃속에서 살짝 신호가 왔고 마침 공중화장실이 있어 들렀다. 
여름의 공중화장실이 그렇듯, 화장지가 없어서 일단 쉬만 하고 바닷가로 향했다.
중간중간에 가스가 나와서 사람들이 없는 틈에 배출을 하고, 특별하게 배가 아프다거나 하는 증상이 없어서
회가 잘 못 되었다는 생각은 차츰 지워지고 있었다.
조금 큰 가스의 신호가 왔고, 파도 소리에 맞추어서 가스를 배출하는데....
그렇다. 기체가 아닌, 물 반 X 반의 액체와 고체 였다.
이미 머리는 가스라는 판단을 내렸기에 내 신체의 괄약근은 이미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픈되었고, 그 시간이....
길었다.
갈색 물감이 묻은 붓을 행구어 낸 물의 색이 내 청바지를 덮고 있었지만, 차마 움직일 수가 없었다.
순간, 엉덩이를 바닷쪽으로 향하고 뒤로 뛰어 들면서, 조카에게 "빈아! 삼촌 바다로 밀어줘"라고 조용히 부탁했다.
영문도 모르는 조카는 나를 살짝 밀었고, 나는 오버스럽게 바다에 주저 앉으면서 크게 소리쳤다.
"옷 다 입고 있는데, 갑자기 삼촌 밀면 어떡하니?" 영문도 모르는 조카는 나를 멍하게 쳐다봤고,
나는 바닷물 속에서 재빠르게 엉덩이를 씻어냈다. 물에 나와서는 그래도 모래사장에 앉았고, 엉덩이는 모래로 뒤덮혔다.
그대로 화장실로 향했다. 팬티는 버릴 수 밖에 없었고, 사람들이 없는 틈에 세면대에서 급하게 씻어 내렸다.
어머니와 조카는 이게 무슨일인가? 의아해 하고 있었지만, 조용히 모시고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그 자리를 돌아봤을때, 즐겁게 물장구 치던 두 커플의 연인과 엄마와 함께 참방거리던 두 돌 쯤 된 아기가 보였다.
아기와 엄마가 눈에 밟혔지만, 나는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여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