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키우면 좋은점 얘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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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 키우지 마세요... 본인 외롭다고 키우지 마세요.
한마리만 잇으면 심심해한다고 두마리 키우지 마세요. 두마리 다 스트레스 받습니다.
님한텐 강아지가 1순위가 아닐지 모르지만 강아지한테는 님이 세상 전부입니다.
하루에 꼭 한번 야외산책 시킬 자신 없으면 키우지 마세요.. 본인 나가기 귀찮다고 산책 안 시키면 학대입니다.
갑작스러운 병원비 지출이 잇습니다. 님의 한달 월급을 통채로 쓸수도 잇습니다. 그만한 각오없으시면 키우지 마세요.
좋은 취지로 입양하는게 아니고 돈 안 들이고 공짜로 입양해서 키우다 맘에 안 들어 파양할 생각이시면 키우지 마세요.

우울증 없어짐 -> 우울할 틈이 없음..
나머진 다 단점

정서적인 안정?
나머지는 다 단점이죠.
애하나 키우는거랑 같음.
시간되면 산책, 때되면 밥먹이고 키우는 종마다 차이가 좀 있지만
대부분 털이 엄청나게 빠짐.
소형견은 좀 견디실 만할겁니다.
강아지가 나이들면 그때부터는 돈이 많이 깨짐.
어디 아프면 사람은 보험이라도 되는데 개는 그냥 목돈이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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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이고 뭐고

생명을 평생 책임질수 있는 마음가짐 부터 필요하다

내다 버리는 놈들 허다하거든

세나개 정주행 3번 해보세요. 저도 개 키우고 있는데 왠만하면 반대 합니다.
개를 키우면 생기게 될 단점 노트에 적어보세요. 그 1000배 더 힘듭니다.
제발 키우지 마세요.

내가 데려온 반려견에게 내가 뭘 해줄 수 있을지는 생각하보셨음?

반려견이 나로인해 뭐가 좋을지를 고민해보고 모르겠으면 키우지 마셔

그래서 고양이 키움~

내인생 1순위 연 인또는 가족, 2순위 직장, 3순위 경제력 등등
강아지 1순위 보호자, 2순위 집, 3순위 집 또는 놀이 등등....

최소 내인생의 중요도 3순위 안에 반려견 넣을 수 없다면 시도조차 하지 마세요.

반려견을 위해 집을 옮기고 회사를 옮기고 ...그런 사람들이 무슨 동물에 환장한 사람처럼 보이시나요? 아니요...그들은 최소한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정성과 노력을 생각조차 하지않고 그저 심심하고 외로워서? 대다수는 그렇게 키우다가 유기시키곤 하죠. 물론 생초보에 그런 마음으로 키우다가도 책임감을 갖게 되고 더 열심히 보호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대다수는 그렇지 않죠.

정말 반려견을 키우시려면 '반려'라는 뜻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되새기시고, 보호자의 '보호'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확실히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단지 외롭다고 키우진 마세요. 그냥 다른 취미를 찾거나 사람 만나서 내가 돈 다 쓰는 한이 있어도 그게 훨씬 나은 선택일 겁니다.

반려동물로 인해 내 삶의 패턴을 바꿀 자신이 있다면 추천합니다만,, 내가 굳이 왜?? 하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비추합니다.

생명을 키우는 건 생각보다 재미있지도 않고 힘과 돈이 많이 듭니다. 스트레스도 많고요,, 다만 그 생명으로 인해 기쁨 한 스푼 얻어갈 뿐입니다.

좋은점이 문제가 아님
케어 못할거면 절대 금지

저도 혼자 살고 유기견 데려왔는데 정서안정에 좋아요.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고, 힘들 때 사람보다 의지가 돼요. 도리어 가족이 없어서 그런가? 강아지랑 둘만 있어도 재밌어요. 산책 같이 하니 건강 관리도 되고요. 지금은 출퇴근 하는데, 강아지 데려오고 1년 정도 백수로 지내며 24시간 붙어 있었더니 분리불안도 없는 편이에요.
보호자가 책임감만 있다면 개 입장에서도 보호소에서 죽어나가는 것보다 주인 없는 안락한 집에서라도 배 안 곯고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전~

반려동물이 나에게 먼가 해주길 기대하지 마세요
내가 반려동물에게 어떻게 해줄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반려동물은 아이키우는 거랑 똑같습니다.
오줌똥싸는거 가르쳐야 하고, 기본적인 사람에 대한예의 가르치고....

아프면 병원 뎃구가야 하고 어딘가 여행을 가려 해도 반려동물 위주로 숙소 잡아야 하고....

특히나 병원비는 생각보다 엄청 나옵니다.

이런걸 다 반려동물을 위해서 해줄수 있다면 키우세요

재택에서 출근으로 바뀔일이 평생 없는건가요?

유기견으로 알아보고 계신다면 유기견 커뮤니티나 인스타 같은거 찾아보시고 몇달 개 키우는거에 대해 공부해보시고 그래도 마음에 변화가 없다면 임시보호 알아보세요.
임시보호 해보시고 본인이 평생 키울 수 있겠다 싶으면 키우시는게 맞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안되고 그냥 애완동물입니다.

아이1 과 강아지1 키웁니다.
교육비 안드는것 말곤 형태만 다를 뿐 똑같습니다. 혹시 모르죠...훈련소 보낸다면 교육비도 똑같이 들지...

똥 오줌 치우면 시간 잘 가요

내가 적적하다고 반려동물을 키우려고 하는건 매우 위험합니다....

한달에 병원비(수술비,약값,등등 합계) 천만원 나간 넉넉치 않은 지인도 봤습니다.
본인 외롭고 당장 키우고 싶은 마음 들더라고 정말 심사숙고 하셔야합니다.
다른 누군가에게는 평생 상처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