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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 

미용실 유기견 카누 & 면허학원에 버려진 모카

[가족소개]
글쓴이 : 으이이이잉 날짜 : 2019-01-21 (월) 00:06 조회 : 3482 추천 : 32  

안녕하세요. 스압이 될 예정이나 최대한 귀여운 사진들만 모았으니 즐겁게 봐주세요!

중간중간 음슴체가 섞여 있습니다.

얘 이름이 카누입니다.

집에서 키운 개로는 다섯번째 강쥐고 제가 직접 키우게 된 세번째 강아지이자 (첫째 둘째는 무지개 다리 건넌 유기견들..)

새끼때부터 키운 첫번째 강아지가 되겠네요 ㅎ


얘의 스토리는 데려온게 3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동네 미용실에 있던 개가 새끼들을 낳았는데 그 미용실에서 새끼들을 다 죽인다느니 버린다느니 어쩌고 저쩌고 그랬던거 같네요. 자세히 물어보지도 않았음..

어쨋든 거기서 어머니가 데려 온 수컷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자취중이었고 처음엔 어머니 집에 있었는데

거기있던 고양이 새끼 중 한마리를 데리고 장난치다가 죽인 죄로(...) 고자 수술을 받고 저에게 유배보내졌습니다.

이랬던 애가

몇주만에 포풍성장

지랄견 스멜을 풍기는 카누

이랬던 강아지 쿠션도

이렇게 됨 ㅋㅋ

닭다리 냠

공룡 사냥

피카추 사냥

결국 끔살

세상 얌전 ㅎ

어머니 집에서 키우는 완다 잠깐 데려왔을때.

고자 주제에 암컷이라고 계속 추근데길래 격리시켜놓음

자는게 사람인줄

새끼 때 사냥 당했던 인형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베프가 된 곰돌이.

지랄견인줄 알았으나 똥오줌 화장실가서 잘 싸고 세상 착한 개가 되었네요.

다만 겁이 많고 목청이 너무 커서... 택배 오면 난리납니다.



2018년 12월에 입양된 모카입니다.

대형 면허 따려고 면허학원 다니던 중에 아침에 교육받으러 가니까 못보던 개가 있더라고요.

키우는 개냐고 물어보니 누가 밤사이 학원 문 앞에 이불에 싸놓고 버리고 갔다고... 그 전날부터 엄청 추워졌는데..


대견하게도 밤새 잘 버텼지만 담요도 없이 박스에 놓인 채 부들부들 떨고 있길래

제가 담요 좀 둘러줘야 할거 같다고 말해서 얻은 담요로 돌돌 말아주고 운전교육 갔다 왔더니 좀 살아났답니다 ㅎ

순종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웰시코기가 너무 키우고 싶어서 줍줍 해버렸습니다..

결국 집으로 같이 온 모카.

처음에 이름을 모코로 하려고 했는데 이름이 헷갈려서 모카로 결정.

그래서 카누 모카가 되어버림 (브랜드 홍보 X)

너무 커엽...

그렇게 1주일 잘 지내다가 어느 날 운전학원 갔다오니 한쪽 귀가 접혀있더라구요.

좀 무기력해진 거 같기도 했지만 밥 잘 먹고 똥 잘 싸길래 아픈 줄은 몰랐음

이때까지만 해도 아픈 줄 모르고 설정샷 찍었네요..

결국 그날 저녁부터 설사 싸고 밥도 안먹고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길래

포풍검색 결과 치사율 높은 파보 바이러스 or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결론 도달..

병원에 바로 데려가야 했지만 제가 현재 있는 곳이 지방이고 제일 가까운 동물병원이 춘천 한시간 반 거리이고

밤이 늦어서 다음날 아침에 바로 갔습니다.


밤새 탈수 안되게 편의점에서 사온 토레타 먹였네요..

파보는 피똥싸면 백퍼 죽는거라고 봐야 되는데 다행히 피똥은 안쌌습니다.

그래서 코로나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네요


그러나 병원 검사 결과 파보 양성반응 ㅠㅠ

피똥 안싸서 수의사 쌤도 코로나일 줄 알았다고 했는데...


다음날 면허학원 가야해서 병원에 하루 입원시키려고 했는데

격리 병실이 다 차있는 상태여서 항생제 처방만 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ㅠㅠ

파보는 전염성이 강해서 격리시켜놔야된다 그래서 급하게 격리병동 설치

카누랑 물고 빨고 별 난리를 다 쳐서 카누도 파보 걸릴줄 알았는데 면력역 킹왕짱 카누는 다행히 무사했네요.

파보 치료약이 아직 개발 안됐고 원래 강아지 스스로 이겨내는 질병인데

두시간마다 설탕물주고 항생제 꾸준히 먹여주니 다행히 좀 살아 났습니다.

병원에서 5일정도 버티면 거의 생존한다고 하더라구요!

밤새 강추위도 버텼는데 살리려고 무진장 애썼더니 결국 생존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치사율 70% 파보도 이겨냈는데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하게 됐으니...

바로 식분증(똥먹는 행위)이 있네요 ㅠㅠ

식분증 교정법으로는 크게

1) 하루 산책4번

2) 자율배식

3) 똥에 식초나 고춧가루 뿌리기

4) 사료 바꾸기

5) 충격요법(혼내기)

등이 있는데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서 교정법이 달라집니다.


1은 미세먼지나 시간 관계상 좀 힘들고 3, 4는 효과 못 보고

충격요법은 효과가 좀 있는 듯 싶더니 결국 실패로 돌아가서..

애가 식탐이 많은 걸 확인하고 자율배식으로 바꿨더니 식분증은 고쳤네요


그러나 문제는 너무 많이 먹어서 돼지로 변해버림.

하루에도 똥을 엄청나게 싸네요 ㅠㅠ


제한급여하면 식분증이 생기고 자율배식하면 비만견이 될거같고 ㅠㅠ

완전 진퇴양난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이에마 2019-01-21 (월) 00:08
식분증은 그냥 보는 즉시 빨리 치우는 게 답입니다 ㅋㅋㅋ
     
       
글쓴이 2019-01-21 (월) 00:10
그렇게 하는데 안볼때 먹어서요 ㅎㅎ 특히 잘 때..
그리고 더 문제가 카누 똥 먹는거 보고 결국 자율배식으로 바꿨어요.. ㅠ
겐그레이메인 2019-01-21 (월) 08:02
마크로 2019-01-22 (화) 13:46
따수기 2019-01-23 (수) 06:52
바람도리 2019-01-24 (목) 08:20
아이고~~ 귀엽네요..
yongeeee 2019-01-24 (목) 13:09
식분증 고민 되시겠어요. 고생많으십니다.
     
       
글쓴이 2019-01-24 (목) 14:33
자율배식으로 하되 양을 조금씩 해서 다먹으면 새로 채우는 식으로 하고있네요 ㅠ
반자율배식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개가 두마리라 조절이 힘드네요 ㅎㅎ
쟁반하나에 개밥그릇 두군데다가 소분해서 여러군데 분포해뒀구요..
 
반자율로 하니까 식분증 가끔씩 하는데 전처럼 심하지는 않고
어려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러려니 대충 포기했습니다 ㅎㅎ

다 먹고 또 먹으려고 할때 왜케 처먹냐고 화내면 멈추고 구석으로 짜그라드는게 귀엽긴해요 ㅋㅋ
우테나 2019-01-28 (월) 08:11
두 생명을 거뒀으니 복 받으시겠네요...
흠이네 2019-01-28 (월) 08:58
흐아 아무리 순종아니더라도 웰시피만 섞이면 다 귀여운 ....... 저 귀여운애를 버리다니 ..조금이라도 입양처를 찾아보면 금방 나올터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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