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랑스 국적의 아내와 함께
경기도 양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예전에도 강아지는 키워봤으며 와이프도 친정에서
강아지 한마리와 고양이 한마리를 같이 키웠습니다.(현재 장인어른 댁에서 키우고 있어요)
저희도 작년 말부터
지금보다 큰 집으로 이사를 가면
고
강아지를 분양 받아서 키우려고
여러가지 알아보고 찾아보고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와이프가 유기견 보호센터 웹사이트에서
첫눈에 "이 강아지가 우리의 가족이다"라고 생각되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금요일에 직접 방문해서 강아지를 확인했습니다.
처음 만나자마자 엄청 반기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정말 운명인가 싶기도 했는데요 당장은 준비된 것이 없어
다음주 목요일(23일)에 입양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급하게 입양을 결정하게되다보니
여러가지 알아야할 부분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면서
행복함도 있지만 긴장감이 말을 이룰수가 없네요.
압박감이라고 할까 스트레스가 생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여러 웹사이트나 유투브를 통해 유기견 입양 시 주의할 사항이나
참고할만한 부분을 보고 있지만
사실 유투브는 조회수나 시청자 반응때문에 그다지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잘 없더라고요
분양 받을 예정의 아이는 약 10개월정도 된것으로 보이고
5kg 정도의 믹스 견종입니다.
유기견 입양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나
알아두면 좋을 만한 자잘한 팁 공유를 부탁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예를 들면 접종이나 수술도 언제쯤 하는게 좋다라던지
받아온날 바로 목욕을 시켜도 되는지 하는
하나부터 열까지 도움이 되겠다 싶은
조언
은 무엇이든 부탁드립니다.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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