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버려진거같은데.. 얘가 계속 우는데 어미가 안오네요..

여러마리가 함께 있을땐, 돌아오겠지만 한마리만 남아있는거면 가장 약한 아이를 버린거다 라고도 하더라구요

키울꺼면 3일정도면 데려가두 되용...

3일째 혼자 그러고 있으면 버려졌거나 길을 잃었거나 혼자 살아남았거나 중에 하나일거예요.
키우실거면 데려가셔서 가능하면 병원 한번 데려가주시고 그게 아니더라도 사랑으로 돌보시면 건강하게 잘 자랄거예요!
키우지 못하시더라도 많이 걱정이 된다면 직접 임보하시거나 다른 임보자 찾아서 임시보호해주면서 입양 알아보시는 방법도 있어요!
입양이나 임보는 카라, 동자연(동물자유연대)와 같은 동물보호단체에 전화, 메일 등으로 상담하시고 직접 사연을 적어서 입양자 찾는 방식등을 통해서 입양자 찾을 수 있어요. 입양까지의 시간은 그때 그때 달라요. 저같은 경우는 약 2주 정도 걸렸었네요.
완전 애기라 밖에서 사는게 힘들다.(먹이 활동이 불가능한..) 그런 경우는 임보가 필요할거고 그것보다는 크다면 사람 잘 안보이는 곳에서 사료랑 깨끗한 물 주고 뒷처리 잘하면서 돌보고 동네 캣맘이나 캣대디 있으면 협력해서 길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지자체에서 무료로 실시해주는 중성화 해주는 방법도 있어요. 지자체 무료 중성화 사업은 보통 봄에서 가을까지 이루어져요. 이후엔 그쪽 예산이 떨어져서 거의 안되고요.
참고로 유기동물의 경우 병원 치료비를 동물병원에서 자율적으로 어느정도 할인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병원측의 의무는 아니고.. 그리고 좀 과정이 있지만 동자연 같은 곳에서 유기동물 치료비 후원도 해줍니다. 그게 꽤 커요. 약 40%까지였었나..
저도 생명 하나 살린다고 혼자 남은 아기냥이들 몇번 입양 보낸 적이 있는 입장이라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봤네요.

크기는 인터넷 검색 해서 사진 보니까 6개월 안된거같습니다..`~~

입양 한번 알아봐야겠네요..흠.~~

6갤정도 된 아성체라면 그냥 두세요..
그정도면 각자도생 할정도 자란거에요.
평생 책임질거 아닌데 작은 동정심으로 챙겨주면 훗날 저 아이는 더 고달파집니다.

울음소리가 삐약삐약 소리인가요? 아님 제법 냐옹 소리 인가요?
고양이는 7~8개월이면  어른고양이로 보니까, 6개월이면 거의 어른이에용.
손바닥 안에 들어올 정도면 커봐야 2개월 전후일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