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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소개]

    40대 아재를 키우는 4살 브라우니

    rank 브라우니찡 2020-09-13 (일) 09:16 조회 : 5843 추천 : 31  




    제가 머리를 감고 나오면 뛰어와서 부비고 핥고 난리도 아닙니다.

    다른 가족들에게는 안그러는데 유독 저에게만 이러네요.

    따끔거리지만 기분이 좋기는 합니다.^^


    제가 "수분 섭취하는건가?"라고 하니

    아내가 "칠칠맞지 못한 것을 알고 챙겨주는거지."라고...ㅜㅜ


    확실히 브라우니가 저를 아래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기는 합니다.

    아내는 손짓을 하면  알아먹고 행동으로 이어지고

    아들은 말로하면 바로 행동으로 이어지는데,

    (이건 진짜 신기해요)

    제 앞에서는 그냥 지 기분 내키는대로...



    아내의 손짓은 이해함, 아들의 말은 이해함.

    저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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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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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nkippowate 2020-09-13 (일) 10:44
    고양이가 자기 물건은 자기 체취를 뭍혀서 확실히 내꺼라고 표시한다는데 집사의 머리카락은 브라우니 껀가 봅니다.
    추천 0
         
           
    rank브라우니찡글쓴이 2020-09-13 (일) 11:33


    크읍... 머리카락만은...요즘 M자 탈모가 시작된 것 같아 걱정인데..ㅠㅠ
    추천 0
              
                
    rank피나클릿지 2020-09-14 (월) 09:30
    집.. 집사의 모근이 아프다! 핥아서 낫게 해줘야지!!
    추천 0
                   
                     
    rank브라우니찡글쓴이 2020-09-16 (수) 13:50
    오늘도 핥!핥!핥!
    추천 0
              
                
    ranktasadar 2020-09-14 (월) 15:59
    브라우니 가졌으니 탈모도 가집시다
    추천 0
                   
                     
    rank브라우니찡글쓴이 2020-09-16 (수) 13:50
    브라우니 위해서라면 탈모 정도는 기꺼이..ㅠㅠ
    추천 0
    rank한지민님짱 2020-09-13 (일) 12:13
    꽤 커보이는데 아직도 핑크젤리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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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nk브라우니찡글쓴이 2020-09-16 (수) 13:51
    핑크젤리..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손이 갑니다. 만지작 만지작~
    추천 0
    rank금연할래요 2020-09-13 (일) 18:39
    ㅋㅋㅋ 그루밍해주는걸 보니 서열이 낮은거아닌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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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nk브라우니찡글쓴이 2020-09-16 (수) 13:51
    절 아래로 보는게 확실합니다.ㅋ
    추천 0
    rank임꺽정꺼 2020-09-13 (일) 19:18
    혹시 브라우니 전용 삼퓨를 쓰시는건 아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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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nk브라우니찡글쓴이 2020-09-16 (수) 13:51
    헛! 아내가 브라우니 샴푸 주문하랬는데 깜빡하고 있다가 덕분에 생각났습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추천 0
    rankabcd654 2020-09-14 (월) 11:42
    브라우니의 행동도 너무 재미있는데
    댓글을 읽으면 빵 터질때가 많습니다.ㅎㅎ
    추천 0
         
           
    rank브라우니찡글쓴이 2020-09-16 (수) 13:53
    M잘 탈모....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냥 올 것이 왔구나...합니다.ㅠㅠ
    추천 0
    rank베­베 2020-09-14 (월) 14:54
    세상에 너무 이뿌다.. 햛햛
    추천 0
         
           
    rank브라우니찡글쓴이 2020-09-16 (수) 13:53
    핥!핥!핥! 아프긴 한데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추천 0
    rank믹스와찡이 2020-09-14 (월) 21:48


    추천 0
    rank이화에월담하고 2020-09-15 (화) 00:04


    추천 0
    rankowesif 2020-10-05 (월) 20:28
    고양이는 서열이 높은 쪽이 낮은 쪽의 그루밍을 해줍니다.
    즉, 브라우니가 글쓴님보다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고 그루밍을 해주는 거예요...(...).. 서열이 낮은 애(?)를 챙겨주는 거죠.
    ㅋㅋㅋㅋ
    추천 0
    rank메이웨더jr 2020-10-06 (화) 13:09
    확실한 서열정리군요 ㅋㅋㅋ
    추천 0
    rank짜냥해옌니 2020-10-10 (토) 00:40
    와~
    부농부농 발바닥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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