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기 어렵지 않아요?

배변판 사용은..비추 합니다.

예전 강아지 키웠을때 처음에는 배변판등으로 처리했었는데

이게 하루이틀 할 일이 아니다 보니 배변패드 가격도 그렇고 냄새도 관리하려니 점점 힘들어 지더라고요.

그래서 애가 소변을 볼때쯤이나 소변보기 직전에

화장실로 데려가서 물내려가는곳에다 놓아주곤 했습니다.

애기들 소변보라고 '쉬~'이런식으로 말도 하고요.

그런식으로 여러번 반복 했더니..애가  그다음부터는

화장실 문만 열어 놓으면 자기가 알아서 화장실 물내려가는 근처에 소변과 큰볼일도 보더라고요..

소변은 물을 흘려보내고  큰것도 휴지로 집어서 변기에 넣고 물내리고..

친척들도 그거 보고 강아지가 참 착하다고 그랬었죠.

가장 좋은건 규칙적으로 나가는 겁니다.
문 앞에만 가도 되요.
하루 세번 혹은 네번 정도만 나가면, 애가 참았다가 밖에서 봅니다.
소변은 그냥 냅두더라도 대변은 집어다가 변기에 던져 넣으면 됩니다.
배변 봉투 사다가 거기다 넣고 쓰레기통에 넣어두 되구요.

전 배변 패드 샀지만 한번도 안쓰고 그냥 버렸어요.
강아지가 훈련 안해도 밖에서 쌀 수 있으면 그냥 밖에다 싸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방에단 안쌉니다. 비가 많이와서 못나가면 지가 알아서 화장실 들어가서 보고 나옵니다.

절대 훈련같은거 안했어요. 그냥 지가 다 알아서 하는겁니다.

산책이 최고긴 한데 울애기는 산책을 해도 잘 안싸고 꼭 들어와서 싸요 이부분이 매번 어렵더라고요.

저는 아무데나 막 싸게 내버려 뒀네요ㅋ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불이나 침대 소파는 어쩌시려고?

문제는 똑똑한 강아지를 키워야 한다는 거죠...똥개들은 아무리 훈련시켜도 답이 없어요...-_-;

큰개일수록 어려운거 같아요

ㅎㅎ 정말 여러가지 정보가 있네요. 저도 자주 산책나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과 미안함이 공존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산책나가면 소변은 보는데 대변은 볼때도 있고 거의 안보더라고요. 또 화장실방법은 잘 안되더라고요.
배변판에는 잘 싸는데 화장실은 훈련을 안시켰더니 오히려 화장실 열어놓으면 냄새도 나고 외풍도 불고 해서 지금은 잘 안해요. 제일 좋은 방법은 역시 산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