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이 직장 찾아 다 나가고 집에 아내와 저 둘 뿐입니다...
저도 직장인이라서 집에 들어 오면 전에는 애들이 반겨 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조금 대화 하다 뭔가 빠진듯 각자 티비나 보고
저는 요즘 드론 배운다고 혼자 낑낑거리다 시간 되면 졸려 하면서 잡니다...
이런 생활이 반복 되니까 생활의 활력소을 만들자며 여행도 가끔 하는데...
그래도 뭔가 채워지지 않은 느낌만 들고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나이가 먹었나??...ㅎ~~
아이들이 어릴때 요크셔을 한마리 키웠는데 그녀석 생각이 많이 나네요..
헌데 불의의 사고로 2살이 되기전에 하늘 나라로 갔는데 우리 가족이 전부 눈물을 흘리며 울었습니다..
아마도 우리 가족이 그렇게 슬퍼 했던건 그때가 처음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이도 아내도 저도 출장 다녀오다 사고 소식을 들어서 오는 내내 울었으니까요,,ㅎ~~
그때 아품으로 반려동물은 절대 기르지 말자 했는데 아내가 요즘 자꾸 그아이 얘기을 하네요.
그래서 둘이 많은 대화을 했고 결국 입양 하기로 했습니다..
샾에가서 보고 했는데 너무 성의 없는 모습에 실망 하고 가격에 놀라고 ..쉽지가 않네요...후~
그래도 혹시 해서 이곳에도 반려 동물코너가 있길래 새끼 낳은분 있으시면 분양해주실분 있으실라나요??
분양해 주시면 정말 건강 하게 잘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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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분양비 어느정도 생각 하고있습니다..강아지는 그냥 데려오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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