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들께 여쭈고자하는게 있습니다.

또 처음에 도움될만한 조언들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면 감사합니다..ㅜ.ㅜ

1. 저희집 세마리 모두 벽지는 쳐다도 안봅니다.
마음에 들어하는 스크래처를 찾으시면 됩니다.
삼줄, 패브릭 제품, 골판지스크래처 같은걸 종류별로 써보세요.
발톱관리는 습관이 될때까지 매일해주시고 심심하지 않게 해주세요.

2. 오줌냄새는 어른 고양이한테 제대로 배웠으면 실수안해요.
교육 잘된 성묘로 시작하세요. 둘째부터는 첫째가 가르칠거에요.
화장실은 잘 치워주시고

아 잘 배운 고양이가 실수를 하기 시작하면 아프걸 알려주는 행위라고 봐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 고양이카페 가입해서 정보를 얻으세요.

고양이카페...감사합니다. 검색해봐야겠네요

네이버 고양이라 다행이다

1. 스크래처 준비와 문틀이나 가구, 벽 등에 붙이는 애완동물 전용 투명 시트지가 있습니다.
  다이소만 가셔도 있으니 비용적인 면이나 구입 가능 여부는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나중에 제거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모든 장소를 스크래치 하기 보다는 한 번 스크래치한 장소들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니
  눈여겨 보셨다가 사용하시면 좋을겁니다.

2. 동물들과 살면서 냄새가 전혀 없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금보다 청소나 환기 등에 더욱 신경쓰셔야 할겁니다.
  고양이 화장실은 가능하면 큰걸도 준비하시고 내부의 모래는 항상 넉넉하고 깨끗하게 유지하시면 고양이들도
  잘 사용할 겁니다.
  참고로 화장실 청소는 하루에 최소 2~3회 이상 자주 자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화장실이 지저분하면 고양이들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화장실에 베이킹소다 섞어주세요
냄새가 확실히 줄어들긴 하네요

화장실 한 개로는 안되고, 최소 두 개 정도는 갖춰야 한다고 들었어요. 출처는 어느 집사 유투버인데...채널명은 기억안남요 ㅋ.

냥님 키우면서 고양이 냄새 때문에 임대인이랑 마찰이 생긴적은 없습니다.
오줌 냄새는 화장실에서 나는데..감자, 맛동산 자주 캐시고, 모래 전체 교체랑 화장실 자체 세척도 자주해주세요.

벽지는.. 다른 곳보다는 벽지가 뜬 곳이나 살짝 뜯어진곳이 있으면 집요하게 긁더라구요..(냥님 눈에는 거슬린가봐요....)
그 외에 멀쩡한 벽지를 뜯는 냥님은 거의 못본것 같네요..

혼자 사시면서 키우는 고양이라면 생후 1년간은 엄청 사랑을 주세요 ^^
냥님에게 충분한 애정과 관심을 주지 않으면 이식증, 선 물어뜯기, 시끄럽게 울기 등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집에 냥님 혼자 있을때는 밖을 볼 수 있도록 수직 공간을 마련해주세요. <- 이거 진짜 중요합니다.

화장실은 한마리면 2개(n+1개) 마련하시면 됩니다. 화장실 위치는 분리 시켜주세요.

그리고 밥과 물은 같이 붙여두시면 안됩니다. 밥과 같이 있는 물은 잘 안마셔요..

밥그릇은 한개를 사용하시더라도 물 그릇은 여러개를 곳곳에 두세요...

중성화는 필수고, 중성화 이후에는 키튼 사료 먹이시면 안되요(돼냥이 되십니다.)

음.. 그리고 동네 도서관 가셔서 고양이 습성 관련 책 한두권 읽어보세요 ^^
(고양이처럼 생각하기 < 강추입니다... 책이 두꺼워서 그렇지..)

장난감은 여러개를 번갈아 가면서 놀아주시고, 평소에는 숨겨두세요. 좋아한다고 자유롭게 가지고 놀라고 바닥에 던져두면 흥미를 잃어요~

개와 달리 몸에서 특유하게 나는 냄새가 없어서 화장실만 잘 치워주시면 냄새는 없다시피 해요.
다만 공기 중에 털이 잘 날려서 청정기 하나 들이시면 좋아요..!

지금은 물량이 없어서 구하기 힘든데, 어느정도 대란 풀리면 위닉스꺼 추천드려요. 저는 제로2.0 구입하려구요~!
위닉스꺼가 디자인상 전면부로 흡기하고, 옆구리에 프리필터에 곧바로 닿는 틈새가 있는데, 그 틈새로 털을 잘 빨아들인다고 하시더라구요.
가성비도 괜찮구요^^

그리고 벽지 뜯는건 고양이가 수직으로 일어서서 스크래치 하는걸 좋아해서 그래요. 요즘은 스탠딩형 스크래쳐가 나오는데, 한개는 꼭 마련해 두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