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 달 전에 혼자 노는 길냥이 모습이 담긴 영상 글을 선보였었는데, 이렇게 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일단 크게 의도하였던 것은 아니다 보니 순간적으로 영상을 찍어보았는데, 아무래도 좀 보기에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내용은 냥이들에게 먹일 사료를 주문해서 딸려온 사은품 장난감을 냥이에게 건네주면서
혼자서 갖고 노는 모습을 짤막하게
나마 찍어보았습니다.
이런 신선한 반응이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노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좋네요.
영상 중간에 살짝살짝 다른 냥이를 비추곤 하였는데, 새끼의 아빠냥이가 되는 녀석입니다.
이 아빠냥이도 길냥이 임에도 불구하고 반은 저희 집 식구나 다름없는 녀석입니다.
다음 달 4월이 오면 생후 24개월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렇게 아깽이 때부터 쭉 지켜보면서 첫 맞이하였던 겨울에 딱 한번 정도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금세 회복해버렸었고
성장기 때 함께했던 형제들은 지금은 다 나가거나 죽어서 혼자 남게 되었지만
지금도 별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끼냥이들의 현재보다 작았던 모습의 사진을 끝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방)
야외에서 팬티 자주 벗는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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