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땡구. 땡구가 동네 일진 개 벗구와 다투는데 큰 소리만 치고 도망쳤다고 기철, 기영 형제가 구박하고
밥도 안 주고 굶겨버림.
땡구가 동네 일진 개 벗구에게 재도전을 하고 기철이가 누룽지밥에 조기머리 먹고 싶으면 이기라고 말함.
결국 땡구가 승리. 폭식을 하게 됨. 이번에는 불독에게 도전하는 땡구. 불독에게 맞고 도망치자
기철과 기영 형제는 또 다시 밥을 주지 않고 맹훈련을 시킴. 맹훈련 후 불독에게 재도전 하지만 또다시 죽도록 맞음.
그와중에 근석이 아버지 (똥퍼 아저씨)가 산에서 죽어가는 늑대를 주워옴. 기영, 기철이네 할아버지가
버리라고 하자 근석 아버지가 몸보신하게 늑대고기 먹자고 말함.
할아버지가 불독에게 목을 심하게 물린 땡구를 보고 살기는 틀렸다고 말함. 눈치없는 근석아버지는
동네 잔칫날이라고 말했다가 할아버지에게 혼남. 늑대가 죽었다고 느낀 근석 아버지는 물을 끓임.
그 때 늑대와 땡구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가서 저승에 도착.
염라대왕 개가 너희들은 죽으려면 멀었는데 왜 벌써 왔냐고 이승으로 돌아가라고 함.
땡구 영혼이 이승으로 돌아가면 기철, 기영 형제에게 구박당하거나 불독에게 다시 물려 죽는다면서
저승에서 그냥 살겠다고 말하고 땡구 영혼은 하루 저승에서 쉬게 됨.
늑대의 영혼은 이승으로 돌아가는데 늑대의 몸은 이미 근석 아버지가 늑대 고기 먹겠다고
이미 솥에 끓여버려서 땡구의 몸을 선택하고 땡구는 늑대의 영혼의 지배를 받으면서 다시 살아남.
땡구는 불독과의 3차전에서 승리함. 지켜보던 다른 개들이 땡구를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함.
땡구는 벗구에게 다시 찾아가는데 하필 그 때 염라대왕 개가 늑대 영혼이 돌아오는 날이라고
말하면서 저승사자 개에게 데려오라고 명령함. 땡구가 벗구에게 달려드려는데 늑대 영혼이
땡구 몸에서 빠져나가 자승으로 돌아가고, 땡구 영혼이 이승으로 돌아와서 땡구의 몸과 재결합함.
결국 땡구는 벗구에게 다시 맞고 도망치고 기영, 기철 형제가 다시 구박함.
갑자기 60년대를 그리는 만화에 영혼 바꾸기가 나오네요.
* 오늘 에피소드 땡구의 노래 : 땡구는 어려서 보모님을 잃고요. 기철이네 집에서 구박을 받았더래요.
싸바 싸바 아이 싸바 얼마나 울었을까요 싸바 싸바 아이 싸바 1969년.
땡구는 어려서 보모님을 잃고요. 기영이네 집에서 구박을 받았더래요.
싸바 싸바 아이 싸바 얼마나 울었을까요 싸바 싸바 아이 싸바 1969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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