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덕을 할때가 되긴 한거 같은데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취미는 더 즐거운 무언가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더군요 담배처럼 끊고 안끊고 굳이 그럴필요는 없을것같아요

35년한 게임도 짤랐는데

25년한 애니는 참 힘드네요.

15년 피던 담배도 끊었는데....

취미도 즐거움을 나눠야 오래가는 법이죠.. 현역일때 상사랑 중사가 애니를 좋아하니 당직마다 쿡tv인가? 그걸로 애니 보고 ㅋㅋ 지금은 형이랑 많이 친해서 취미도 같고... 친구랑도 연락하고 있으니 저의 덕력은 한참인가 봅니다.

애니보는것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있다거나 한게 아니라면 굳이 끊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탈덕하지 말고 승덕하세요~

미안하다 하시면서~

생활에 지장이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 취미생활을 끊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이 나이 먹으면 클래식이나 그런 교양있고 품위있는 생활이라도 하시나요?
아니면 애니를 보면 찌질하고 안된 인간이라고 하는 그런 건가요?
영화나 드라마나 독서를 탈덕한다고 하지는 않을텐데

제가 나이먹으니까 음악은 애니송에서 클래식을 듣게 되더군요.

그것도 4월구라 때문에 그리된게 참 아이러니 하지만 ㅋㅋ

탈덕하다 보니 조용히 즐길게 독서더라구요.

독서는 주변에 생각보다 하는 사람도 있고 어디가서 취미가 독서라고 해도 이상하게 안보고...

솔까 불혹에 애니보는게 취미다라고 하면 주변 시선이 좀 안좋은게 사실이에요.

아직도 분기별 두작품 정도는 보는데

반정도는 관성 처럼 보는거고

요즘 애니는 완결까지 가는것도 드물고...

윗분들 말씀처럼 그게 담배처럼 끊어야 하는게 아니라면 소소하게 유지하면서 즐기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술이나 담배처럼 몸에 안 좋은 것도 아닌데 굳이 탈덕할 필요가 있을까영 ㅇ_ㅇㅋ
시선 안 좋은 거야 늘 있던 거라..
그렇게 안 좋은 시선 보내는 사람들 영화도 드라마도 예능도 다 보면서 ㅡ3-..

뭐 마음가는대로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무언가 자신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닌..
결국 영원할 것 같은 덕질도 더 재미있는 게 나오면 자연스레 그쪽으로 가게 마련이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 15년간 레이싱경기 덕질 하다가 더 재미있는 NFL 쪽으로 관심이 가버리니 자연스레 레이싱과는 멀어지더군요. 야구나 축구도 마찬가지

그러다가 가끔 레슬링도 보고 애니도 보고 뭐 자기 생활에 지장 안주고 즐거움을 주는 덕질이라면 죽을 때 까지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의 눈이 부담스럽다면 비밀스럽게 해도 되구요 ㅎㅎ

저는 그냥 보면보고
안보면 안보게 되더군요

낼 모레 40중반 되는데 나이 핑계대면서 탈덕하는건 이유가 안되는거 같아요

더 땡기는 다른 취미가 나왔다던가 애들이 커서 시간이 없다던가 하면서

자연스럽게 애니 안보고 다른 삶을 살게 되는거지

단순히 나이 먹었는데 주위 친구들이 안본다고 억지로 끊을 필요가 없죠

보고 싶으면 보는거에요

이상한 이유 붙여서 탈덕해야 된다고 스스로를 압박하지는 마세요

전 딱히 끊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꼭, 끊지 않아도 흥미가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다른 것을 하게 되는~~

그냥  안보면 되요.탈덕보단 휴덕에 가깝지만

그리고 일본에 가서 아키바에서 집나간 덕력이 돌아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