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 도적무리
고블린의 사회설정은 힘없는 민초들이 도적무리 된거라는 설정에서 그 집단의 성격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멍청하고 약하고 기사몇명이 가서 다 쓸어버리고...
봉건사회... 아니 절대 어떠면 절대왕정까지도
이런 소수의 도적무리는 왕이나 공백급 영주들이 크게 신경안쓴다는게 일반적인 역사인식입니다.
실제로 전쟁중인 지역은 이런 도적들로 골치가 아팠지만 여기에 전력을 투입한다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런경우 대부분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민병조직해서 막거나 고슬처럼 모험자 = 용병`을 불러서 해결했는데
실 역사에서도 이런건 돈이 안되었기에 풋내기 용병들이나 하던일입니다.
대부분 이런 도적무리는 기것해야 4~5명 수준이고 이정도는 풋내기라 할지라도 동수의 용병들이라면
해결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용병들에게 당하고 살아남은 고블린 = 도적들이 생존과 전투에 경험치를 올리며 더 강해지는건 애니나 현실이나 마찬가지인거지요.
이러다가 이런 도적중에 용병하다가 사고친 놈, 군대에서 탈영한 하급장교나 하사관들도 있을테고 이런사람들이 무리에 합류해서 10~20명 또는 100명 가량이 모이면 이게 도적때가 되고 산군이 되는거죠.
고슬 초반에 당했던 초보모험자들도 주인공의 마을도 이런 고블린 무리에 당한겁니다.
전 오려 이런 설정에 고증적으로 더 맞기에 좋아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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