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애니를 현대적으로 바꿔 내놓은 작품이다. 고전은 보지 않아 모른다.
줄거리는 누구가 예상가능한 미소녀 변신히어로물이나 그 풀어가는 과정이 굉장히 참신했다.
그리고 이런 방식. 어디선가 본 기억이.... 가물가물.... 하고 고민하였더랬다. 그리고 깨달았다.
분명. 전에 분명히 봤다. 감상 당시 커다란 감명을 준 작품.
바로 "소녀혁명 우테나" + 약간의 '킬라킬(?)'
특히 우테나의 그 금기를 아무렇지 않게 건드리는,호불호를 극명하게 나뉘는 발상은 판박이다.
1. 줄거리
안드로이드 하니와 자신을 만든 아버지 과학자를 죽인 악한 팬서일당.
그리고 하니를 지탱해주는 여학원, 회사(조직) 동료, 상관없는 평범한 인간들.
악당을 깔끔히 슥삭하는 우리의 화끈 하니.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하니!(퍽퍽!) 나애리 못 된 계집애(퍽퍽!!)을 척살하라!
더이상 순한 백합이 아니다! 가시가 있는 백장미가 대세다. 사랑 열정 우정으로 붉은 장미를 피우자!
이제는 누님들의 세상이다. 남자는 쫄다구가 딱이다!
2. 장점 : 혁명적인 여러 연출장면. 어중간하게 살리지 않아 확실히 처단한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후방주의.
단점 : 고전이라 케릭터들이 촌스럽게 느껴진다. 저렴한 배경의 반복된 전투 장면.(이 역시 우테나의 단점과 판박이다.)
3. 추천 : 새로운 변신물 혁명을 기대하는 분. 백합 좋아하시는 분.
비추천 : 혁명의 반대말은 불호일지도..... 케릭터 그림체 중시하시는 분.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느낌의 변신소녀 애니라는 의미로 이 작품은 한번쯤 보면 어쩔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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