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화인데 혹시 아시는분 계신지요

우선 아주 오래된 만화인거 같구요

주인공이 야쿠쟈? 아니면 건달..같은 일본만화였습니다.

그림체는 야쿠쟈만화지만 좀 차분했었구요.

기억나는 이야기가 

주인공은 젊은 남자야쿠쟈였는데 어떤 여자와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자는 시한부였던거 같구요.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던거 같네요.

그래서 서둘러 결혼을 했는데 결국 얼마안가 여자가 죽습니다.

여자어머니(장모)도 여자,남주인공 처럼 말없고 착한 스타일인데

사위에게 "그래 딸에게 여자로서의 행복을 느끼게 하고 보냈냐" 고 묻습니다.

여자로서의 행복은 동침을 말하는거 같은데 남쥔공은 그냥 아무말없이 고개를 숙입니다.

아마 몸이 아픈 아내라 육체적인 사랑보다는 정신적으로 아껴주고 마지막가는길까지 지켜본거 같네요.

그러자 장모가 사위 뺨을때리며 원망스러운듯이 눈물을 흘립니다.

물론 정말 미워서가 아니라 사위를 이해하지만 딸이 여자의 행복도 알고 죽었으면 하는 안타까운 맘이었던거 같아요.

너무 허술한 정보지만 이거밖에 기억이 안나는데

요즘들어 이 만화가 왜그렇게 보고싶은지 모르겠네요

야쿠쟈나 건달이 나오는 만화지만 잔잔하고 차분한 스토리가 참 좋았는데..

포탈사이트에 야쿠쟈, 시한부아내, 등등 생각나는대로 검색어 모두 검색해봐도

찾을 수가 없네요. 저번주부터 찾고있는데 혹시나 조금이라도 아시는 정보가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