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치도록 가지고 싶은 만화책...

로꾸데나시 블루스는 그 빌어먹을 일진회 고딩 또라이들 덕분에.....하두 악명 날려서

당시 좃선일보에 이규태는 이런 왜구 만화를 보다니라고
컬럼으로 잘난듯이 빼애액거리다가 당시 PC통신에서도 당신이 글 쓰는 그 신문사나 욕해라 비웃음 당했죠

헐 그런일이 있었군요..

그저 이작가의 인간미 넘치는 작화가 좋고
작품도 요즘 살인에 선정적인 장면 난무한 다른작품보다 훨씬 유익한 내용인데..;;

1997년 당시 이 만화 보고 학교 고딩들이 양아치 짓한다라고 이 만화 수거당하고
곧이어 한국 만화 검열까지 깊게 들어가버리죠 당시 참 어이없었습니다

로쿠데나시 블루스 해적판에서 들어가있던 4컷 만화 생각나네요 무지 웃겼는데

전 저희 할머니가 태우신 슬램덩크 초판본이여
500만짜리 불쏘시개ㅠㅠ

500만이라고요?

아니던데

초판 저도 4권인가 빼고 다 있었는데 팔려니까 애장판 나오고 그 다음에 값이 팍 떨어져서
작년 이사갈때 여기 애게에서 나눔으로 다른 분 줬어요

작년에 중고가 알아보고

ㅎㅎ 슬램덩크는 인기가 많아서 이거저거 막나와서 좋은거 같아요..

완전판,프리미엄,박스판,신장재편판.. 입맛에 맞게 소장가능.. 저도 완전판 있네요..ㅎㅎ

전 FSS 책자를 다시 사고 싶내요.
집에 있는건 오래 되어서 색도 변하고 뭐.. 관리 소홀도 하고....

작가가 반다이랑 좀 화해하고, 그전 디자인으로 다시 그렸으면 싶내요.
10년 이나 지나고 나서 그린 디자인이 뭐 그런 개떡같은걸 그리는지...

하... 소시적에 93년부터 96년까지 모아둔, 뉴타입(일본정발) 책자를 잘 모르는 지인 한테 빌려 줬더니 먹고 안보내 주내요.... 빌려 준것도 오래 된 일이라 기억도 안나지만 ㅋ

사람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그때 받았던 포스터 들은 어디 간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