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보신 분 계신가요?

작화감독 아시다 나오미를 비롯한 제작진 상당수가 쿄애니 방화 사고로 ......이젠 세상에 없으니...

아.... 이 작품이 최근에 있었던 그 사건의 피해 제작사 인가보군요....

후아.....

라노벨 원작이라서 뒷 이야기는 소설로!

뒷 마무리가 좀 어설픈면이 있었지만.. 나름 뭐 ㅋ

센토 이스즈 이쁨 +_+

저번 방화사고로 인해 제작사인 교토 애니메이션은 너무나 많은걸 잃었죠. 인적으로도 물적으로도요.

그만큼 오랜 기간 그들만의 방식으로 길을 닦아온 실력있는 제작사입니다.

아마기를 재밌게 보셨다면 그 외의 작품들도 장벽 느끼지 않게 보실 수 있을듯 합니다.

그냥 쿄애니 작품 검색해보시면 이에 못지 않은 작품들도 많으니 더 없이 즐거우실 겁니다.

그랑블루도 좋죠 코믹한거 좋아하시면
히나마츠리
디프래그
도 추천드립니다.

원작 소설 자체도 인기가 별로 없다가 애니로 재평가 받은거라...근데 원작소설가가 의욕을 잃었는지 원작 진행도 거의 안 되어서 더 나올 내용도 없었을거예요. 근데 거기에 애니 제작사의 아마기 제작했던 핵심 멤버 마저 떠나갔으니...

재미는 있는데 원작 소설이 안나오는게 함정임

처음엔 좀 이상해서 처박아뒀다가 나중에 끝까지 본 작품이죠.
은근히 볼만했던걸로 기억.

사실 저는 제작사가 어딘지는 생각을 안하고 그냥 재밌으면 보는 시청자(?) 입장이였는데

지금 쿄애니가 만든 작품들을 살펴보니 제가 애니를 보기 시작한 대략 2009~2010년 이후로 대부분의 작품은 직접 봤거나 혹은 최소한 들어본 작품들이군요 ㄷㄷ...

케이온, 빙과, 일상, 중2병, 타마코 마켓, 아마브릴, 무채한의 팬텀 월드, 코바야시,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봤었고 그 외에 작품들은 최소한 보다가 도중에 하차했거나 제목은 알고 있는 것들 이네요.

그냥 애니 보는걸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그저 큰 제작사 하나가 불의의 사건에 휘말리고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다는 것에 안타까워 했지만 지금 이렇게 다시보니까 업계는 정말 아까운 인재들을 많이 잃었네요...

프리! 를 시작으로 하차했던 애니들을 한 번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해당 애니들 감독에서 작화 감독 등등 제대로 인재들이 ...그것도 30~40대 한창 나이로 죽은 게 허다하죠 ...정말 어이없음..

범인은 사형을 피하진 못하겠지만

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랑블루 잘보셨으면 바시소 보셔야죠
1기는 시소전쟁 장면도 기깔나게 만들어놓은...
베이스는 작가 특유의 개드립이지만요 ㅋㅋ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그 코드가 저랑 맞았으면 좋겠네요!!

카토 에미리의 1인2역 연기가 상당합니다 ㅎㅎ
그랑블루 작가 전작이라 괜찮을거예유

제가 아는 그랑 블루라면

극 추천입니다

 웃다가 사망할수 잇는 애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