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3번째 시도중.

의외로 애니랑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주위에 보면 보는 사람들은 보는데 안보는 사람들은 아예 안봄.

작품들 보니까... 애니는 보지만 기저에 깔린 섬나라식 세계관은 싫어하시는군요...

명작이든 대작이든 결국 취향

재밌게 본 작품이 궁금하네요
맞는취향이 따로있으실수도

언급된 작품들 대부분이 호평을 받아온 것들인데 허허허..
이쯤되면 재밌게 보신 작품이 뭘지 궁금해지네요.

귀멸의 칼날 저는 너무 재밌게 봤는데...취향의 차이이지 않을까요?ㅎㅎ 아님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블랙클로버 추천해봅니다..ㅎㅎ

귀멸의 칼날은 화려한 액션과 캐릭터성으로 보는 애니라서 깊은 메세지나 이야기 중심의 애니가 취향이시면 전혀 안맞으실거 같습니다. 물론 그런 액션, 캐릭터성이 두드러지는 애니의 취향이시더라도 본인 취향이 아닐수도 있겠죠.귀멸의 칼날을 많은 사람들이 재밌어 했던 이유는 재패니메이션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액션감 넘치고 스타일리쉬한 동화와 그 캐릭터에게 몰입되게 만드는 캐릭터성이 시대에 잘 맞춰 반영 되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애니든 게임이든 만화든 다 똑같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예술이자 상업이기에 구지 재미가 없는걸 억지로 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요. 차라리 억지로 보기보다 본인에게 맞는 취향의 애니를 찾아서 보시구 그 재미를 공감 할 수 있는 커뮤의 이용자들과 재미를 나누시면 즐거운 취미생활이 되실 것 같습니다. 내 마음 속 진짜 재밌게 보거나 즐겼던게 최고 명작이고 대작입니다.

밑에 쓰신 것들은 저도 안봤지만 귀멸의 칼날은 재밌던데 ㅎㅎ 개인차죠

저는 재밌더군요
물론 주인공 버프도 있지만 질질 끌지 않고 액션,작화도 좋더군요ㅎ

강연에 이어서 인생애니가 되어버렸...

처음부터 재미가 별로면, 뒤에도 그닥 일겁니다.

저는 처음에 너무 재미있어서, 중간에 좀 지루해도 참아넘기고, 애니 14화 부터는 다시 몰입되더군요.

처음부터 재미있어야, 맞는 애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