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로 너무 재밌는데 이해 안되는게 너무 많음..

4장이 3장보다 분량이 많아요 애니로만 보시는분이면 이해안가는게 많을듯 합니다

리제로 2기가 분할 2쿨이라 애니로는 거의 절반온거라 보시면되요 내년 1분기에 2쿨들어갑니다

현재의 애니 기준으로 알수 있는것만 답변 드리자면
사테라가 튀어나온 이유는 스바루가 사망회귀를 에키드나한테 까발린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성역안에서는 에키드나의 심상공간 그런것이기 때문에 사테라가 관여할수는 없었지만
그 밖은 틀리죠. 그걸 알고 있던 에키드나는 이미 모든걸 예견하고 있어고 그렇기 때문에 스바루가 죽어서 다시 시작할수 있게 미리 스카프에다 안배를 해놓은거죠.
그걸 눈치챈 스바루가 에키드나 넌 어디까지라는 대사 한마디 한거고요.
탐욕의 사도는 이미 애니에서 뭔지 나왔습니다.
류즈와 스바루와의 대화에서 말이죠.
설명 드리자면 류즈가 말하는 탐욕의 사도는 류즈 자신을 포함한 복제품들에게 명령을 내릴수 있는 권한입니다.
이 권한은 스바루가 에키드나의 다과회에서 에키드나가 주는 차를 먹음으로써 얻은것이고요.
가필에 대해서는 나중에 리제로에서 한번 다룰겁니다.
아마 후반부에 나올거로 생각 됩니다.
이번 4장은 리제로에서 제일 긴 분량으로 2기 전체분량이 전부 이 4장에 대한 이야기가 될것으로 예상되는바 현재 애니는 반정도 밖에 안왔으니 앞으로 자츰 밝혀질겁니다.

리제로는 띄엄띄엄 보면 안될것 같아서 몰아서 보기 위해 기다리는 중.

에키드나가 탐욕의 마녀고 자신의 체액, 마녀인자를 마시게 해서 스바루를 탐욕의 사도로 만들었습니다

사테라가 왜 스바루 사랑하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를걸요..

탐욕의 사도는 시련을 통해 에키드나를 만나 그녀와 접촉을 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건 애니메이션에서 설명이 나왔어요. 하다못해 머리카락 같은 거라도 접촉하면 탐욕의 사도라고 설명하니,
스바루가 상상하다가 "드나차??" 하고, 그녀의 체액을 먹은 걸 떠올렸잖아요.

사테라는 어디서 튀어나온 게 아니고, 여지껏 사망회귀 고백하려고 하면 항상 튀어나왔잖아요.
다만, 에키드나의 공간은 현실이 아닌 정신 세계였기에 바로 쳐들어가지는 못하고,
스바루가 정신 차릴 동안, 옆에 있던 에밀리아를 통해 현실 세계에 강림해 있었던 거죠.
(이 부분은 원작 내용이 많이 생략되어 애니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죠.)

베티는 스바루가 온 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하셨는데, 알고 있던 게 아니라
왔으니까 드디어 왔구나.. 식으로 대응한 거죠.

베티는 스바루에게 성역에 가면 모든 것을 알게 될 거라 생각했고,
아마도 로즈월이나 성역의 사람들이 성역의 비밀을 말해줬을 거라 추측했을 겁니다.

성역에 돌아가서 하루 이틀만에 곧바로 저택으로 돌아왔으니,
거기서 뭔가를 듣고 자기에게 왔을 거라 추측하고, 드디어 때가 왔다고 혼자 생각하는 거죠.

이 부분은 다음 주에 그 내용이 공개될 거라 미리 말하면 다 스포일러가 되어서 말을 못하네요.

베티가 뭘 원하고, 뭘 기다렸는지 상상해보세요. 400년동안 베티가 뭘 기다렸을까..

리제로는 애니보다 원작을 읽는 걸 추천드려요. 한 에피소드 내용이 너무 길어요~ 원작으로 읽어도 길어요~ 그걸 애니로 줄이려고 하니까 많이 생략이 되는 거죠~ 그래도 원작 읽고 애니 보니까 확실히 이해는 되더라구요~ 단순히 애니만 보는 걸론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루프물이라는 떡밥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