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 핸드(갓 핸드)
왼쪽부터 콘라드, 페무토, 유빅, 보이드, 슬렁
◈멤버
1)
'천사장'
보이드
사진 맨 뒤에 뒤집혀진 인물. 뇌가 드러나 있고 눈은 꿰매졌고 잇몸이 다 드러난 기괴한 형상을 한 존재. 천사장이라는 이름답게 고드 핸드의 리더격 존재로 최초의 고드 핸드로 추정된다. 능력은 제물의 낙인을 찍는 능력과 공간을 조작하는 것. 일식 당시 해골기사가 다른 사도와 고드 핸드보다 먼저 공격한 것을 보면 해골기사와 굉장한 악연이 얽힌 것으로 보인다.
페무토 외 다른 녀석들처럼 정체불명이지만 가장 유력한 정체는 천년 전 사악한 폭군, 패왕 카이젤릭에게 간언하다 단죄에 탑에 유폐돼 고문받았지만 신에 대한 간절한 기도로 그의 제국을 무너뜨렸다는 전설 속 현자. 카이젤릭으로 추정되는 해골기사가 베르세르크 전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인격자라는 사실을 볼 때 사실 현자가 간신이었거나 카이젤릭이 진짜 암군이었고 고문 때문에 타락햇을 가능성도 있다.
2)
'뱃속의 창부'
슬렁
고드 핸드의 홍일점으로 날개로 몸을 가렸지만 그 외에는 완전히 알몸이다. 권능은 불명이지만 비주얼만 보면 서큐버스와 관련된 능력일 확률이 높고 클리포트에서 마물을 소환하는 것을 볼 때 공간 조작이나 소환술도 가진 것으로 추정. 가츠의 복수에 대한 의지, 증오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며 가츠 한 명 만나기 위해 베헤리트 소환 없이 직접 강림할 정도.
해골기사와 면식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뱃속의 창부 언급을 볼 때 성녀였지만 창녀로 타락한 여자로 추정되고 있다.
3)
'신의 날개'
페무토
가츠의 친우이자 숙적. 하얀 매 그리피스.
최고의 용병단 '매의 단'을 이끌던 인물로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명성을 키워왔고, 귀족 작위까지 얻게 된다. 아름다운 외모와 지략,무용, 카리스마로 신화와 같은 존재로 여겨졌지만 그 안에는 자신의 나라를 손에 넣는다는 야망이 가득했고, 그것을 위해 암살과 뒷공작, 남창도 서슴지 않았다. 떠돌이 생활을 하던 가츠를 꺽고 매의 단에 들어오게 했으며, 그러면서 점점 가츠에게 사랑 수준으로 의존하게 된다. 그러나 가츠는 그리피스의 친구로서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매의 단을 떠나고 멘붕한 그리피스는 그날 밤 자신을 연모하던 샬로트 왕녀를 덮친다. 이 사건으로 그리피스는 1년 간 끊임없이 고문을 받아 혼자 힘으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쇠약해졌고 구국 영웅이었던 매의 단은 범죄자 신세로 추락한다. 탈옥 후에도 꿈과 가혹한 현실 속에서 괴로워하던 그리피스는 진홍의 베헤리트를 깨우고, 매의 단 전원을 제물로 바쳐 페무토로 다시 태어난다. 동료를 죽이고 연인을 범해 유아퇴행하게 만들고 둘의 아이까지 저주를 건 덕분에 가츠와는 불구대천의 원수 관계가 된다. 이후 자신이 오염시킨 아이를 매개체로 삼아 현세에 강림, 현세와 유계가 융합하는 판타지아를 열고 인간과 사도가 함께 싸우는 신화를 재현, 샬로트와 법왕청을 자기 수족으로 삼아 마침내 자신의 나라를 손에 넣는다.
4)유빅
사진의 안경 쓴 꼬마. 항상 키득키득거리며 환상을 보여주거나 과거를 보여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5)콘라드
사진 맨 왼쪽의 실눈. 쥐때들이 저 기괴한 얼굴 형상으로 뭉치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볼 때
질병 관련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일식 때 받침대를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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