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
신중현은, 당시만해도 저속한 일본가요의 짝퉁에 머물렀던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수준을 단번에 50년 이상 앞당긴 선구자였습니다.
단순히 서구 최신유행음악을 흉내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한국적인 정서를 놓치않았다는 것도 신중현의 위대한 점이죠.
기타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작곡가나 프로듀서로서 수많은 인기 가수들을 배출하기도 했지만
이 게시물에서는 신중현이 직접 퍼포머로서 전면에 나선 곡들 중에서 연도 순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신중현이 작곡가나 프로듀서로서 만들어낸 명곡들은 여기 따로 올렸습니다.
푸른하늘 은하수 - 히키-申 (1958) (원곡 윤극영의 동요 '반달')
히키신 투위스트 - 히키-申 (1958)
비속의 女人 - 신중현과 에드 훠 (1964)
커피한잔 (내속을 태우는 구려) - 신중현과 에드 훠 (1964)
아름다운 강산 - 신중현과 The Men (1972)
나는 너를 사랑해 - 신중현과 엽전들 (1974)
미인 - 신중현과 엽전들 (1974)
아름다운 강산 - 신중현과 뮤직파워 (1980) (원곡 The Men, 1972)
이제 그만 가보자 - 세나그네 (1983)
미련 - 신중현 Feat. 신대철, 신윤철 (199?) (원곡 장현,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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