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 나만의 best10 [자필]

클래지콰이는 3인조 프로젝트그룹으로 일렉트로닉,재즈,하우스,보사노바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2004년도에 데뷔하여 현재 7집까지 발매한 그룹입니다.

근데 이번에 클래지콰이가 이번 9월 2일에 3년만에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워낙 어렸을 때 부터 좋아했던 그룹이였는데 최근 안좋은 일들로 인해 활동 중단이였다가 갑작스레 발표한 신곡이라 좋았네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각 앨범마다 좋아하는 곡 하나씩이랑 정규앨범 이 외에 좋아하는 곡 3곡을 포함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음악적 지식이 없다보니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 선정한거라 설명이 부족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1집 Instant Pig - sweety

처음으로 클래지콰이라는 그룹이 대중가요에 소개되었던 제가 생각하는 클래지콰이 가장 명반입니다. 그 중에서 선택한 곡은 sweety입니다.  형에게 물려받은 첫 mp3 속 들었던 sweety는 충격이였습니다. 그 멜로디와 일렉의 조합이란 이후부터 저는 클래지콰이 노래들과 함께 하게되었죠 

2집 Color Your Soul - 춤

2집은 대중들에게 가장 유명한 곡중에 하나인 '내 이름은 김삼순' ost -  be my love가 있는데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춤이란 곡을 좋아합니다. 일렉뿐만 아닌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다는 걸 알게해준 곡입니다.

3집 LOVE CHILD of the CENTURY -  금요일의 blues

3집 역시 좋은 곡들이 많은데 타이틀 곡보다도 당시 '우리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에서 알렉스,신애가 불러 화제가 되었던 Romeo N juliet이 유명합니다. 특히 3집에서 금요일의 blues는 천천히 독백하는 듯의 가사의 알렉스의 목소리가 너무나 좋습니다. 그리고 인트로 라이터 소리 취향저격

4집 MUCHO PUNK -  초콜릿 트러플

4집에는 lg텔레콤 광고 삽입곡으로 유명했던 'Wizard of oz' 아직도 멤도는 가사 we live in oz~~  어째든 이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초콜릿 트러플인데요. 기존 여성보컬이였던 호란이 아닌 '크리스티나'와 알렉스의 듀엣곡입니다. 크리스티나는 알렉스의 친누나로 원래는 클래지콰이의 기존멤버로 될 뻔했으나 호란으로 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앨범에 한두곡씩 참여했습니다. 이 곡은 가사랑 멜랑꼴리하고 달달함이 매력있습니다.

5집 Blessed - Sweetest Name

5집은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클래지콰이 앨범입니다. 기존 1집에서 느꼈던 클래지콰이만의 아기작이한 일렉느낌이 많아서 좋아합니다. 특히 sweetest name이 그 느낌이 가장 많이나서 좋아합니다. 이 외에도 like a diamond 같이 폭발적인 감정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추천합니다.

6집 Blink - LOVE Satellite

6집 역시 예전 클래지콰이의 향수가 느껴지는 곡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잔잔하게 흐르는 가사와  일렉사운드 조합이 정말 좋습니다. android같은 곡은 뭔가 클래지의 디제잉 다양함을 알 수 있어 좋습니다. 제가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love satellite은 반복되는 가사와 사운드가 계속 생각나게되는 곡입니다.

7집 Travellers - #궁금해

7집에서는 수록들에서 느껴지는 복잡미묘하고 고뇌하는 듯한 곡들이 군대를 앞뒀던 제 마음속에 특히 기억에 남네요 .. ㅜㅜ 그래서 야간비행이라는 곡에서 '나는 어디로'이런 가사 때문에 기피했던 기억이 크흠 ... 어째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궁금해는 역시나 기존 클래지콰이만의 특색있는 음색을 그대로 이어 받아 좋았던 곡입니다.

8.알렉스 - 되돌릴 수 있다면(영화 만추ost) 

이 곡은 당시 현빈,탕웨이 주연의 영화 만추 ost로 사용된 곡인데요. 당시에는 별로 생각없이 책을 읽으며 mp3에 듣고 있었는데 당시 읽던 책내용이 연인의 헤어짐에 관한 것이였는데 노래 가사와 너무 잘 맞고 찬찬히 흐르는 알렉스의 목소리가 더욱 슬프게 만들었던 곡입니다.

9.클래지( feat. 이승열)   - LOVE & HATE

클래지콰이의 수장 DJ 클래지! 간간히 솔로앨범을 발매 했었는데 그중에서도 이승열씨가 피처링한 러브 & 헤이트는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그 뭐랄까 이승열만의 다크다크한 느낌이 기존 클래지콰이와 반대로 느낄 수있어서 좋고 일렉사운드와 너무 잘맞아서 좋아합니다.

10.WHAT IF(Feat. 김수영)

3년에 돌아온 클래지콰이의 신곡 what if는 기존 여성보컬이였던 호란 대신 김수영이라는 신예가 참여했는데 기존 호란,크리스티나와 다른 느낌이라 클래지콰이가 새롭게 다가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 같아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