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최악의 거짓말 BEST 10 [펌]

2. 형무소 범죄자 석방

2000년 루마니아 신문 ‘오피지니아’는 바이아메어 형무소에 있는 수형자들이 석방될 것이라는 만우절 보도를 합니다. 이에 가족들은 장거리를 이동해 형무소에 찾아와 수형자의 석방을 기다렸지만, 이는 거짓 보도로 오피지니아지는 분노한 가족들에게 공개 사과를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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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짓 마감 시간

런던 시청에서 근무하던 ‘그렌 호렛’의 동료들은 만우절 그렌을 골탕먹이기 위해 그가 맡은 프로젝트의 마감 시간이 앞당겨졌다는 거짓말을 합니다. 그렌은 마감을 맞추기 위해 무리해서 일하다 과로로 심장질환을 앓게 됐고, 결국 건강 악화로 휴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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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범퍼에 매달린 죽은 개

‘폴 구비’는 동료 ‘케빈 멜로이’를 놀리기 위해 죽은 강아지 한 마리를 케빈의 차 범퍼에 매달아 놓습니다. 그 사실을 모르던 케빈은 차를 그대로 몰았고, 이 모습을 본 다른 운전자는 캐빈이 개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그를 쫒아 옵니다. 결국 친구를 놀리려던 폴 구비는 죽은 동물을 오용한 혐의를 처벌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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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짜 자살 소동

‘랜디 우드’는 이혼 후 전 부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전 부인을 집으로 부른 후, 정원에 있던 나무에 목을 매달아 자살하는 척을 연기합니다. 깜짝 놀란 전 부인은 911에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관, 구급차가 출동해 자살 시도가 거짓임이 밝혀지게 되고, 랜디는 1,000달러의 벌금과 1년의 징역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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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권총 강도 소동

오하이오주에서 옷 가게 점원으로 일하던 ‘시트라 워커’는 만우절에 쉬고 있던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권총 강도가 가게를 습격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매니저는 경찰에 신고했고 강도 소탕 작전이 벌어지는데요. 결국 시트라의 농담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매니저는 그녀를 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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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짜 사망설

1986년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에서 시아파 반군의 지도자 ‘나비 베리’가 사망했다고 보도하면서, 분쟁지역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는 중동의 평화를 바라던 한 군 관계자의 농담이 와전되어 만들어진 오보로, 군 관계자는 군법에 따라 처벌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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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바르샤바 협정 부활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1996년 공산 국가들의 협약인 ‘바르샤바 협정’을 부활시킬 것을 러시아 의회가 통과시켰다고 보도합니다. 이 소식은 즉각 퍼져 체코, 불가리아 등 동유럽 국가들의 촉각을 긴장시키는데요. 사태가 커지자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 보도가 만우절 거짓말이었음을 발표하며 공식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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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실감나는 거짓 재해방송

오리곤주 라디오 방송의 한 디제이가 ‘오코코댐’이 붕괴돼 수천 톤의 물이 가옥 쪽으로 밀려오고 있다는 실감 나는 거짓말을 해 이 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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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라크 대사의 마지막 농담

이라크 전쟁이 한창이던 2003년 러시아의 이라크 대사 압바스는 영국 로이터통신 기자들에게 브리핑하던 도중 “미국이 핵미사일을 영국군에게 발사해 7명이 사망했다”는 감당하지 못할 농담을 합니다. 화들짝 놀란 영국 취재진을 보고 압바스는 농담이었다고 해명하는데요. 며칠 후 이라크가 붕괴되면서 이라크 대사의 농담도 마지막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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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거짓말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