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오락실 게임 음악 BEST10

더블 드래곤 / 1987년 / 테크노스 재팬
팔꿈치 치기 하나로 대한민국 오락실을 모두 평정했던 전설의 게임입니다.
마지막에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모습에 눈물을...ㅠㅠ

서유항마록 / 1988년 / 테크노스 재팬
3번째 보스인 라바나의 BGM입니다.
8비트 치고는 너무 웅장하고 무섭기까지 하네요.

시노비 / 1987년 / 세가
그 때 당시에는 몰랐는데 게임 뒷 배경에 마릴린몬로 포스터가 붙어있네요? ㅋㅋㅋ

블랙 타이거 / 1987년 / 캡콤
명작중에 명작! 지금해도 정말 재밌고 80년대 작품이라고 믿기 힘든 작품성을 가진 게임입니다.
당시 오락실에선 동네 형들이 하는것만 보기만 했네요. 어렵기도 하고 주머니가 가벼울 때였으니...

라이가 / 1986년 / 테크모
스테이지 중간에 타임 보너스 정산 및 쉬어가는 BGM입니다.
폼 잡고 서있는 주인공 옆에 동상과 이 음악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배드 듀디스 vs 드래곤닌자 / 1988년 / 데이터 이스트
공격키를 누르고 있으면 기를 모아 펀치를 날리던 게임입니다.
BGM은 스테이지2 보스에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양손에 크로를 장착하고 헬멧을 쓴 보스였죠...

킹 오브 파이터즈 95 / 1995년 / SNK
테리팀 BGM이네요. 레디~ 고! 하면 다리에서 점프해서 내려와서 싸우던 모습이 기억에 나네요.

원더보이 인 몬스터 랜드 / 1987년 / 세가
최종보스인 드래곤을 무찌르고 엔딩씬에 나오는 엔딩 BGM입니다.
어렸을때 듣고 있으면 참 슬펐는데 지금도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기판 껏다 키면 퀴즈내는 보스 정답이 무조건 3번이였던 꼼수가 있었죠.
오락실 게임치고는 긴 게임런닝 시간을 가지고 있네요.

다크씰 / 1990년 / 데이터 이스트
적들을 처치하면 마법력이 채워져 마법책에 그려진 몬스터들로 변신이 가능했던 참신한 게임입니다.
저는 독에 면역된 바드 케릭을 많이했는데, 아이템을 먹으면 윙크를 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최종보스에서 항상 원코인을 못하고 죽기만 했네요. 지금해도 원코인은 치트 아니고는 못 깨네요. ㅠㅠ

타임솔저스 / 1987년 / SNK
시간여행 게임입니다. 5명의 동지를 구하기 위해 5단계의 시간여행을 하게됩니다.
5단계는 원시시대, 로마시대, 세계 대전, 전쟁의 시대, 미래 세계입니다.
난이도가 꽤 높아서 자주 하지는 못하고 동네 형들 하는걸 많이 봤네요.

순위는 없고 기억에 남는 음악들 순위 상관없이 올렸습니다.

30대 아재의 코흘리기 시절 추억소환을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