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먹을 거리들 베스트10

생선은 가시때문에 딱히 좋아하지않을뿐 싫어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이드는데....
내가 주변에서 가시때문에 잘안먹는다는 사람은 봤어도 생선을 아예 싫어한다고 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음.
알레르기 때문이면 모를까...

머 생각하기 나름....

생선 싫어하는 사람들 보면 가시때문이 아니라 비린내 난다고 싫어하더군요

구운생선에서도 비린내 난다고 안먹나요???
구운생선에서 비린내난다고 안먹을 정도면 미각이 진짜 예민한건데...

언젠가 알바할때 점심을 생선구이집 가자고 하니까 비린내나서 싫다고 하는 사람 있었어요

제 친구는 바다에서 나오는것은 아무것도 안먹습니다 일본 방사능 터진이후로

이건 제 댓글하고는 상관없는 애기잖아요...
제 댓글의 요점은 생선을 맛이없어 안먹는게 아니라 다른 사정이있어 안먹는것이다임.

글쓴이한테 쓴다는걸 잘못썼네요

맛있는데..

전 반대...

맛있는데 첫경험을 상태안좋은걸로 해서 그런가보네요.

그런거도 있고 애초에 몸에 안받거나
입맛에 안맞은 거도 있어서 그런거죠!~ㅋㅋㅋ

자 이제 좋은걸 적어보시죠..

전에 적었는데 게시물에 찾아보니 기한 때문인지 사라졌더라구요....

만화에 생선 먹고 가시만 발라내는거... 왠지 공감되는군요. 해본적은 없지만

어릴때 호기심에ㅋㅋㅋ

밥에 물말아서 김치랑만 먹어야지 뭐...

저는 수산물을 안 먹죠...수산시장도 잘 안 가죠...미끌거리고 눈 계속 떠있고 활어같은건 계속 파닥거리고...예전에 활어회가 집에 왔을때 생선 등뼈가 있길래 눌러보니 움직이더군요...그 이후로 혐오증이 더 심해져서...대신 가공품들은 그나마 좀 먹네요...참치통조림이라던가? 새우깡이나 김밥에 들어가는 맛살이라던가...김치에도 새우가 보이는 새우젓갈을 넣었으면 입에도 안 댑니다...ㅠㅠ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제가 먹을 수 있게 까나리나 멸치액젓으로 새로 해주시죠...이거땜에 불효자식이라는 소리도 들어봤네요...무슨 차이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생선같은 경우 그 생선의 원형이 보이냐 안 보이냐의 차이인거 같네요...고등어 구이 못 먹어요...참치 통조림은 먹을 수는 있죠...이 차이인거 같네요...새우가 있는 새우젓은 못 먹지만 새우를 갈아서 함유한 새우깡은 먹을 수 있어요...

저와 비슷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홍 그러네요 ㅋㅋㅋㅋㅋ예외가 따로 있으셨군요ㅋㅋㅋ이유는 다르지만 비슷하네요 ㅋㅋㅋ

개나 돼지 도살하는 장면이나 불만제로같은 프로에서나오는 음식들 보신다면...
반채식생활만 하셔야할수도...

그쵸...하지만 그런 장면은 본 적도 보고 싶지도 않고...실제로도 보기 쉬운건 아닌거 같지만 반면에 생선 손질은 어느 시장에서든 볼 수 있기에...

전 모든 굴종류를 못먹고 특히 고기 비계를 못먹습니다.
굴종류와 비계는 식감 때문에 아예 안먹는 반면
내장 전골류는 혐오 때문에 안먹네요.
그 더러운 내장을 먹어야할 이유가 없고 역시 물컹한 식감이 싫으네요.^^
그리고 윗분도 말했듯이 생선같은 경우도 원형 그대로 요리하면 안먹습니다.
특히 미꾸라지 추어탕은 갈은것만 먹고, 김치에 생선이나 굴 넣은건 절대 안먹습니다.
처음 1~3번 볼 때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그렇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우린 서로 동지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발 선지 순대 곱창 대창

전 닭발 징그러워서 안먹고
선지는 예전에 먹었다가 한번 비릿맛을
맛보고 더이상 안먹어요!

주관적이라 뭐라 못하겠지만 홍삼이랑 인삼은 반대되는 성질인데요...?

몸이 안 받아서 못 드시는게 많네요,
뭔가 아깝네요 ㅜㅠㅠ

안 좋은 경험만 아니었다면
맛있게 드실게 많은데 말이죠 ㅇㅡ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