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 파티
장관 임명 축하 모임에 일곱명이 모입니다.
그리고 말전쟁(?)이 벌어져요.
킬리언 머피,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패트리시아 클락슨, 브루노 강쯔...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우르르 출연합니다
'완벽한 타인'의 흑백, 짧은, 더 어려운 버전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다우트
명배우들의 연기 대결
원장 수녀와 신부의 대결
논리와 논리의 대결...
훌륭합니다.
3. 대학살의 신
불펜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영화죠.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집니다.
재밌어요.
출연 배우들도 좋죠.
4. 땡큐 포 스모킹(흡연 감사합니다)
도대체 담배편을 어떻게 들까? 하고 궁금해서 본 영홥니다.
로비스트가 담배 업계를 변호합니다.
논리 개발, 본질 흐리기, 궤변...
좋아하는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즐겁게 봤어요.
5. 글렌게리 글렌 로스
부동산 중개소의 직원들 이야기에요.
옛날 영화지만(1992년) 미국 직장 생활의 냉정함을 볼 수 있습니다.
잭 레몬, 알 파치노, 에드 헤리스, 알란 아킨, 조나단 프라이스, 케빈 스페이시... 가 나옵니다.
이것도 재밌어요.
6. 스쿠프
기자 지망생과 의심스러운 완벽남의 이야기죠.
로코(로맨틱 코미디)에요.
스칼렛 요한슨, 휴 잭맨, 우디 앨런(이 영화의 감독 & 배우), 이언 맥쉐인... 이 나옵니다.
정신없고 재밌어요.
7. 인더하우스
프랑소와 오종 감독이네요.
고등학교 작문 교사가 한 학생의 글을 본 후 일어나는 이야깁니다.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가 또 나오고 파브뤠스 루치니(친밀한 타인들, 만월의 밤, 몰리에르)라는 좋은 배우가 나옵니다.
8. 자본주의 러브 스토리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죠.
자본주의의 허와 실을 말하는 영홥니다.
지미 카터, 존 매케인, 도라 버치...가 나옵니다.
재밌게 봤어요.
9. 애니홀(1977년)
다시 우디 앨런 감독 주연 영홥니다.
신선하고 파격적인 형식의 로코에요.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남자가 여자(다이안 키튼)를 만납니다.
정말 신들린 수다를 보여줍니다.
참 좋아하는 영화에요.
키튼이 직접 부른 OST도 한번 갑니다.
안보신 분들께 추천입니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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