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스포가 있으니 원치 않으시면 읽지 말아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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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권 30%정도 온거같습니다. 2권에서 새로 등장한 주인공이 면벽자로 지목되고
여러 조건들을 요청하는 장면(자연에서 눈과 호수가 있고 벽난로있는 농장의 집)
까지 였습니다
3권이므로 그렇게 길지 않았을 줄 알았는데 꽤 분량이 되네요. 3권 끝까지 들을동안 많이
즐거울 것 같습니다.
기발한 설정과 큰 스케일에 감탄하며 듣고 있습니다만 사소한 설정의 비논리(제가 이해못한)가
자꾸 신경쓰입니다
1권의 예원제선생은 삼체별의 우주의 신호를 어떻게 이해했고, 어떤 방법으로
삼체문명인들에게 답을 보냈는지 궁금합니다.
삼체인들이 지구인의 중국어, 영어등의 언어를 알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 반대로
예원제선생이 삼체인들의 메세지를 이해할 수도 없었을 테구요
제가 읽고 봤던 콘택트(1997영화)에서는 짧게나마 과학문명의 발전에 필요한 최소
한의 지식들을 설명해주는 이미지 영상들을 보내주죠
영화 컨택트(어라이벌)에서는 언어를 서로 알려주고 배우는 모습이 꽤 신선했구요
제가 모르는 설정이 있었는지 혹시 읽으신 분들의 지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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