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정치체제

판타지도 다 같은 판타지가 아니죠

우리 역사에서
여러 정치 체제를 상정하게 된 건.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평등하기 때문인데

만약 요정이나 엘프 라든지
마법사나 특수한 능력을 쓰는 능력자가
노력 이전에
타고난 능력으로 결정된다면

전혀 다른 정치 체제의 역사를 걸을 테고

능력의 차이가 타고난 혈통에 의한거라면
절대 왕정에 가까운 정치체제에 가깝거나

용과 같은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존재가
인류에 적대적이라면
인신공양도 하는
정치 권력 + 종교 권력
같은 군장제 같은 형태도 가능 하겠죠.

도시국가(지역외 무법지대
군장제(지역 군사중심의 각지역의 호족화
귀족제(능력=혈통 정보 비대칭성에 의학 세력화

민중의 힘이 약하면 민주정이나 공화정은 최악의 정치체계일 뿐입니다. 현대의 민주 사회는 민중이 귀족과 왕의 모가지를 쳤기에 이루어질 수 있는 정치체계입니다. 죽창은 평등합니다. 너도 한방 나도 한방. 근데 판타지에선 초인의 존재로 인해 민중은 힘을 가질 수 없죠.

결국... 신이 실존한다면 제정일치는 확실할거고. 대부분 군주정을 기본으로한 정치체계가 대세일겁니다.

일본 개화기 시절, 신분제를 폐지하려고 하자 제일 반대한 게 평민이었죠.
신분제가 폐지되면 자신들의 밑 계급이던 천민도 없어지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민주주의는 흠..
잘 모르겠네요.

물론 민주주의와 신분제폐지만을 무조건 동일선상에 놓고 말할 수는 없지만,
과거에 보아왔던 이고깽(?) 판타지 소설은 대체로 그런 식으로 전개하더라고요.

판타지에서는 주인공의 절대군주제

일단 몬스터라는 위협에서 영지를 지킨다 그리고 영지민을 지배한다. ----> 봉건제.

몬스터 ?? 죽창앞에 평등하다 자경단으로 충분하다----> 민주주의.

현실의 정치제도 발전이 이렇게 해서 형성 되었을 껄요?

사실 기사라는 것이 어떤면에서 보자면 조폭과 같은 상황임. 내가 몬스터 지켜주니까... 보호비와 권리는 꿀꺽한다??
알간?

하긴 중세의 여행가들이라는 모 중세 연구가 칼럼 보면... 모험가 집단이란것이 어떤면에서 보자면 현대의
양아치 폭주 뛰는 애들과 비슷하다는 견해가

의견 감사합니다.

봉건제죠.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민주주의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조건에서 나온 제도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판타지 세상은 평등하지 않죠.
한 사람이 수백 수천명의 전투력을 가진 세상에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이야기해봐야 미친 놈이죠.
여기에 유럽에서 봉건제가 나온 배경이 바로 지역의 안전을 지켜줄 사람이 무력이 있는 기사이기 때문입니다.
판타지 세상이라면 능력자죠.

그럴듯하네요.

그냥 쉽게 생각하면... 기사----> 헌터 라고 보면 됩니다.

일부 이고깽 작가들도 누누히 지적해 왔던 바이지만 먼치킨이 아무리 날뛰어도 괴물보다 무서운 이종족과 비이성이 날뛰는 이세계에서 단시일에 민주주의를 정착 시킨다는건 말도 안되는 설정이라 안되겠고. 보통은 봉건제, 잘해야 귀족정에서 수십~수백년간 민중의 의식이 성장해야 비로서 입헌 군주제의 기반이 만들어지겠죠.

판타지면
초장수하는 초인들의 초인공화정
불사황제의 절대군주정
예언과 신탁으로 이루어지는 신전정치
등등 새론것을 넣을 수 있겠지요

시대정신에 맞는 정치 체제가 좋은 거죠. 너무 급진적이어도 못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고

미국 코믹북 엑스맨의 이야기가 수십년간 진행되고 있는데 그 이야기의 사회는 분쟁이 끝이 없어요. 물론 만화를
끝내려고하지 않기 때문인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타고난 재능이 다르면 민주주의라는건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만약 엑스맨이 석기 시대부터 존재했다면 그리스로마 신화가 되는거죠.

초능력이 없는 현실에서도 운동 잘하는 재능, 잘 생긴 재능, 노래 잘하는 재능등등 타고나길 보통 사람과 다르면
부와 명예를 가질 확율이 매우 높죠. 하물며 판타지 세계처럼 무력이 밥먹여 주는 사회라면 말 다했죠.
실제로 현대가 아닌 과거를 보면 판타지처럼 무력이 밥먹여 줬으니까요.

초능력이 없는 사회가 도래하지 않는다면 판타지에서는 절대로 민주주의는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무력이 초능력자를 압살해서 질서를 잡을 수 있을정도라면 몰라도.

그런 관점에서 가장 좋은 정치 체제라는건 없고, 필연적으로 왕정으로 귀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군벌도 같은 맥락이죠.

정말 동감하는 이야기 입니다.

초능력이 있는 사회, 그것이 자손에게 이어지지 않는다면
정말 능력 위주의 사회가 되었을지도.

능력 없는 놈은 능력 있는 놈에게 죽을테니까.

판타지 설정이 도로 정비가 잘 되어있지않고 각 도시간에 이동이 오래 걸린다면,
봉건 군주제 아니겠습니까. 고대 중국에 천자와 제후들이 있듯이, 황제와 영주들이 있죠,

교통에 따라서 제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시는군요. 근데 조선은 또 그렇지 않지 않나요? 조선 교통이 좋지 않을텐데 오랫동안 유지가 되었잖아요.

제후가 반드시 필요하다기보다는 교통.통신이 발달되지 않으면 중앙집권체제의 나라가 만들어질 수 없기 때문이죠. 어떤 영지에서 옆 영지가는데 7일씩 걸리고 수도가는데 1달이 걸린다고 치면 반란이 일어나도 수도에서는 1달 뒤에나 알 수 있죠. 옆 영지에 몬스터가 쳐들어와서 영지가 멸망해도 7일 뒤에나 주변 영지에서 알 수 있기 때문에, 지방 자치적으로 도시 운영과 방위를 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입니다.

조선은 땅덩어리가 좁아서 각 도시간 거리가 많이 멀지는 않죠. 그리고 이미 고대, 중세를 거쳐 중앙집권화를 위한 수단이 마련된 나라고요. 역원제도 등을 통해서 이미 어느정도는 통신수단을 갖추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그리고 조금 크게보면 조선도 왕(중앙)-수령(지방)체제죠. 조선 후기에 각 지방 수령들이 관할 지역에서는 왕보다 더한 권세를 지니기도 했죠.

그거야 만능의 마법이 있으니 해결 가능한데 사람이 문제죠 ㅋㅋㅋ
통신이야 수정구에 교통은 워프게이트면 간단히 해결

워프와 수정구가 남발되는 판타지가 배경이라면 중앙집권 체제도 가능하겠죠. 반란 일어나면 워프로 군대 보내서 쓸어버리면 되니깐요.

군주정이면 다행이죠. 지금 재벌들만해도 돈 좀 있다가 다른 인간 행세해려고 하는데, 초월적인 능력까지 있으면 무능력자들은 가축보다 못한 취급 받겠죠

나도 한방 너도 한방이면 민주주의. 너만 한방이면 군주. ㄱ

판타지 세계관에서 절대적인 능력으로 민중의 쪽수를 개박살낼수있는 초인이 있는한 무정부 내지는 초인군주정 이외의 정치체계나올수없죠

개인적으로 판타지는 군주제가 제일 쓰기 편할 것 같아요.

내가 군주가 되도 좋고, 무너트리기도 괜찮고.

철인이 계속 존재한다는 전재하에
철인정치가 민주정치보다 왕정보다는 나은듯.
민주정치가 사회전반적인 국민에게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를 보장한다는것을 제외하고선
왕정보다 낫다고 볼 수 는 없을것 같음.
왕족과 귀족으로 예비통치자를 한정하고 그들에게 경합을 시켜서
준비된 예비통치자에 대한 능력을 검정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또한 그들중에서 선거를 하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무슨 암살 또는 함정 숙청을 배제시킴.
지금의 정당체계는 효율적인것 같지 않음.
서로 깍아먹는게 너무 많음.

말이 좋아 민주지, 우민 정치.

지금도 좋은 정책 인기때문에 못 펼치고 있지 않습니까.
또 여론을 호도해서 이익을 취하는 것이야 당연하고.

철인 정치는 이런 일 자체가 있을 수 없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수퍼 AI 가 도래하여
인간을 다스리는 세상이 가장 이상적이리라 봅니다.

그것까지는 아니더라도.
판결은 사람이 하면 안됨.
검사와 변호사가 데이터 입력하면 기본베이스로 판결이 나오게 프로그램을 짜 놓고.
판사의 정상참작이나 벌을 더할 경우.
5%~10%정도 간여가 가능해야하지.
무죄유죄를 판사의 자의로 결정하는건 말이 안됨.
피해에 따라서 판결의 내용도 비례해야함.
살인이 2~3년 실형인데 상업지의 자막을 만들었다고 5년형을 사는것
자체가 법이 제대로 안돌아간다고 생각됩.
입법 사법 행정 중 사법부터 자리 잡아도 그래도 살만하다고 생각함.

로마 가  유럽쪽에서는 거의 초창기 문명국 이고

나머지 주변 지역은 부족국가 시절 이었는데..

이런 로마의 발달된 정치체계 즉 시민들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해 주는 (상대적으로)  정치체계를 유지 하고 있었지만.

결국은 주변 야만족들 이나 다른 전제국가에게 망하죠.. 뛰어난 정치체계 라도 국가가 부패 하면 망함..

'좋다'는게 뭔데요?

좋은게 뭐라고 물어보시는 분도 있네요.
좋은건 유치원이나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알 수 있게 좋은게 좋은거죠.
개인에게는 개인에게 좋은거 사회나 국가에게도 좋은게 좋은거죠.
이득이 많고 손해가 적고 최대한 행복할 수 있는게 국가에게는 좋은거 아니겠어요?
나다운게 뭔데? 이런 심정으로 질문하신건가?
누구도 나쁜걸 좋은거라고 말하지 않아요.

언제적 공리주의지 ㅋㅋ

중국 역사상 최초의 농민 반란이... 진나라때 기원전209년 진승오광의 난인데 그때 구호가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냐였죠.즉 그때도 못 배운 백성들이 다 알고 있다는거죠.
 근데 판타지 소설은 왕이나 고귀한 귀족 이러면서(알고보니 선조가 드래곤이나 악마 천사 엘프 등등) 핏줄에 뭐 능력이 따르잖아요 그러면 민주주의같은 걸로 갈
리가 없�냇�

로마인 이야기 보면 시오노 나나미가 제정 엄청 빨아주죠 ㅋ
민주주의는 개인에게 정보가 개방되지않으면 그냥 중우정치에 불과하다고...

주인공이 무쌍을 찍어야 독자들이 행복하므로, 반드시 군주제-절대왕권제가 되어야합니다. 만약 현대판타지라면, 군주제이지만 군주의 명칭이 시장, 통령, 등으로 현대화할수있겠지요

다 그게 그거 맞습니다. 민주제라고 해봐야 능력있는 사람이 새로운 권력을 가지게 되고, 그 위에 재벌이 있게 되고 그 뒤는 다 딱가리들이죠, 왕만 주기적으로 바뀐다는 것 뿐이지 권력을 여러명이서 분산해서 가지고 있고, 이들에게 전쟁에 동원할 인력을 쓸 권력이 없다는 것만빼면, 즉 공작들과 수많은 백작들이 그냥 현재 재벌과 그 밑에 중소기업들이겠죠 다만 현대에선 개인의 재능과 능력이 신분상승을 쉽게 쉽게 한다는 점이겠고, 막 말로 능력있으면 기업하나 만들어서 성공해서 새로운 귀족계층으로 편입될수있기에,, 다만 실제 중세에선 능력잇어도 출신성분이 70프로 먹는거라 그냥 다 막혀있죠

어차피 작가양반들 글쓰면 독재로 갈꺼잖아 껍데기만 봉건제니 공화정이니 헛소리 찍찍해대도 그양반들 능력으론 표현이 안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