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작가 망나니. 빙의물이라기 보단 착각물.

저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주인공이 소설속에 들어가는 소설은 처음봐서요.ㅎㅎ

필력이 좋지 않고 스토리도 별로고 모든 게 부족한 소설이었죠

착각물은 억지 착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영 별로던데
(착각하는 인물을 바보로 만들거나, 착각 자체가 영 이상하거나)
괜찮습니까?

요즘 비슷한 이름의 소설이 많아서 제목을 끝까지 적으신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혹 제가 생각하는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다' 라는 글에 대해서 적으신 거라면..
되게 안 좋게 보시나봐요.. 마지막에 '요즘 장르소설들 중에서 볼만했고, 흡입력도 꽤 있었습니다.' 라고 작게나마 쉴드는 쳐주셨는데.
지금까지 보고 있는 독자 입장에서 이 글을 보게될 이토인들에게 한말슴 드리겠습니다.
주인공이 짱 세다. 먼치킨이다. 이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볼만한 소설입니다.
필력 나쁘지 않고, 스토리 괜찮아요.
아주 뛰어난 글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수준이하의 글도 아니고 이정도 편수 연재된 상황에서 구독자수 유지하고 있으며,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토 도세게야 한명이 까면 따라 까는 편이라 이렇게라도 댓글을 적습니다.
물론 저도 '파xx르' 같이 개연성 다 버리고 전개하는 유형이라면 쉴드 안치죠. ㅎㅎ

그냥 취존이죠 저도 초반에 보다가 어느순간 접었는데 필력을 모르겠으나
크게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한명이 까면 따라 까는편이 아니고요
게시물이 올라왔으니 봤던 사람들이라서 댓글을 달린거죠
무슨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까로 돌변하는것도 아니고

장남이 뭔 짓을 해도 주변 인물들은 홀라당 다 넘어감ㅋㅋㅋㅋㅋ

문체가 너무 툭툭 끊어지는 느낌이라(개인취향) 한번 놓으니 못 읽겠더라구요

자기는 조용히 살꺼다 라고 하고는 그냥 시밤트쾅 터뜨리는부분에서 바이 짜이 찌엔 햇어요.

아무리봐도 별로던데 무료부분 넘기기도 힘드던데
그 고양이 나오는거 맞죠

이거 아직 연재중인 거 아님? ㅎㅎ

유료연재로 그정도 조회수가 꾸준히 유지된다는 건 작품에 대중이 혹할만한 포인트가 있다는 거죠. 취향 안맞는 사람 빼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팔리고 있는 작품. 전 재미있네요.

적당히 무난하게 술술 읽히고 볼만했어요..
주인공이랑 왕자가 꽁트찍는것도 웃기고..

빙의물이 대개 착각물인 경우가 많아서 그닷 구별이 안되긴 합니다.

흠 저같은 경우는 빙의물은 로맨스 소설로 훨씬 일쩍 접해서요. 로판에서 한참 회귀물하다가, 일종의 여주인공 같은 애들이 넘오는 형식이나 악녀 회귀하다 같은게 많앗음. 그러다가 아예 소설속 악녀의 몸에 들어가는게 히트를 쳐서 빙의물이 쏟아지기 시작할때... 그때가 꽤 전인데, 하여튼 익숙해서 그런가... 빙의물 보면 다 아는거니 스피디하게 진행하잔 느낌이라 별 생각 없었는데 일반 장르 보시는 분들은 오히려 회귀물이었으면 회귀였지 빙의물 자체는 얼마 못보셧겟구나 싶었음.
일단 쉴드좀 쳐주자면 빙의물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그닥 가족과 살가운 관계는 아닌게 느껴집니다. 주인공 가족들은 아 주인공 정신도 차리고 후계가 될법 하구나 느끼는데, 쥔공은 이렇게 된 이상 걍 편히 살련다 느낌이죠(물론 진행은 그게 아닙니다만)
저같은 경우 빙의물에 대한 의문은 하도 많이 보다보니, 그냥 넘겨 버렸는데, 확실히 고찰은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요즘 장르가 이런거 길게 쓰면 내용진행이 없다고 욕하는경우도 있어서, 어느 정도 참작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진행이 꽤 되서 흔한 장르소설중 하나가 되가지만, 원래 소설이 그런편이 많아서 전 재밌게 보고있어요.

그나저나 스무살 초반까지는 로판도 볼만했었는데, 조아라 보단 문피아에 많이 들어가다보니, 아직도 재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중간에 출판해서 사라진 말괄량이 영애 같은거 한번 본적은 있는데(드립이 찰져서)....
이토에 보시는 분들 계시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