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국회의원 이성윤 리뷰

아직 거악 이라고 할수 있는 적이 보이지 않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회귀전 암살하려고 했던 정치인 같은 사람요.

혹시 정치는생활이다 보셧나요?비교 가능하신지.....

정생보다 디테일은 약한 편이네요. 막내 비서가 국회의원 약점 잡아서 상대 당의 전직 대통령에게 주고 댓가로 공천권을 얻는데 ㅋㅋㅋㅋ 그러려니 하고 읽으면 괜찮은데 전 조금 맞지 않아서요.

윗분 말씀대로 정치는생활이다 보다는 가벼운 느낌입니다.

비교도 하지마세요. 솔직히 정치는 생활이다에게 모욕일 겁니다.

이 작가는 필력이 별로라 한 작품도 끝까지 읽은 게 없는...

솔직히 디테일은 정말 형편없는 수준이었어요. 그쪽 분야를 전혀 모르고 쓴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한번 손데어서 나온 연재부분까진 읽긴했는데, 정말 거슬리는 부분 많았습니다. 특히 보궐선거를 보좌관 하나로 처리해버리는 장면에서는 실소... 아는 부분이 없으니 아예 선거비용 구하는 것과 선거팀 꾸리는 건 빼버렸더군요. 거기다 당선되고 나서 국회의원 보좌관 꾸리는 것도, 무슨 우리나라 국회의원 보좌관들이 너무 많다느니 그걸 줄여보겠다느니 하는 이상한 소릴하면서 중요한 지역구 사무실에 파트타임 알바 놓고 민원받고, 국회활동의 손발이 되어야하는 보좌관은 옆에 데리고 다니는 정우라는 캐릭터 하나로 다 처리해버리는.... 정우가 만능이라 차라리 주인공이 아니라 사실 정우가 주인공이 되어야할 정도. 아무리 모르고 쓴다지만 운전,행정,정무,정책,지역구,홍보 같은 파트들을 나누는 보좌관을 한명으로 버텨보겠다는 사고부터가 이해가 안되는..... 하나하나씩 천천히 구하겠다는데 국회활동하면서
 그게 어디 말이 되나요. 법안제정 같은 국회 일은 안하고 정치 놀음만 하겠다는 의사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 같은데... 그러면서 자신은 굉장한 선이고 정의면서 옳은 일만 하겠다는 주인공 태도가 앞뒤도 안맞으면서 역겹게 느껴져요.
그나마 수 싸움은 그럭저럭 볼만은 했는데 말도 안되는 디테일들이 많아서 집중력 다 끊어먹는 안타까운 글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