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소설을 e북으로 만들어 재판하는게 아니라면
저는 한편씩 결제해서 보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인터넷 연재 플랫폼의 재미는 3종 정도로 나뉜다고 봅니다.
첫째 글 그자체
이건 단행본이나 연재본이나 차이가 없어요.
가장 중요한 요소지만 매체에 따른 구분은 미미하다 봅니다.
둘째 작가와의 교류
후기 일수도 있고 대댓글일수도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이루어 지는듯한 교류는 내용말고 다른 재미를 줍니다.
이걸로 흥한게 디다트 작가의 최근 소설들이죠
(본격 댓글로 확률조작 선언하는 디다트)
셋째는 다른 독자의 댓글
다른독자의 해석이나 예측이 궁금한경우
(제가 보는것중에 웹툰 덴마가 가장 흥한경우네요)
다른 독자의 적절한 비유 및 개그, 풍자댓글을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래서 등수놀이는 싫어요)
한권씩 모아서 파는게 더 싸긴한데
한편씩 사는건 개별상품에 딸려오는 사은품이 너무 맛깔나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베댓한번 가보자는 욕망도 있지요.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한편한편은 감질나서 싫다.
아니다. 위의 의견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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