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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웹소설 주인공의 인성에 대하여

 
글쓴이 : 개념을엿바꿔 날짜 : 2018-10-12 (금) 20:10 조회 : 1569 추천 : 1  
요즘 주인공들은 나이가 많은 경우가 많죠. 회귀를 했다던가 환생을 했다던 가요. 그런 주인공인데 일상파트가면 너무 유치해 지더라군요. 백화점 직원이 좀 무시했다고 점장 불려서 난리치던가 동창회에서 좀 무시당했다고 돈지랄 하는거 보면 자기보다 수십배 큰 괴물 앞에서 멘탈 유지하고 싸우던 그 주인공이 맞나 싶더군요. 그냥 오늘 재수 옴 붙었네 하고 넘어가거나 정도가 심하면 경찰부르거나 하면 될 텐데 어떻게든 복수할려고 능력까지 쓰는게 참... 뭐 사이다를 위해서 어쩔 수 없지만오
개냠

그렇지 2018-10-12 (금) 20:20
슈퍼맨이 백화점에서 무시를 당하고...ㅋㅋ 기자니 기사를 쓸까?
아이언맨이 백화점에서 갑질을 당하고...ㅋㅋ 돈지랄을 할까? 아니, 무시를 애초에 안당하겠지... 간지
배트맨이 백화점에서 갑질을 당하고... 백화점을 살까?

스파이더맨이 백화점에서 갑질을 당하고... 도둑질을 하나?
오리콘 2018-10-12 (금) 20:35
너도나도 쓰는 에피소드인거죠...
동급생 2018-10-12 (금) 20:39
40대 50대 많게는 늙어 죽을때 쯤에서 회귀했다는 인간이 하는 짓은 중고딩 짓을 하고 있으니 답답한거죠
MARJORIE 2018-10-12 (금) 20:50
글씀이님 글 보고나니 ㅋㅋ 제가 각각 다른책 몇권 읽은거같네요 ㅋㅋ다 똑같음
리블릿 2018-10-12 (금) 21:02
요즘 소설 아침드라마급인듯 어느정도보면 대충 어케진행할지 답이 나오는듯 빠른 손절가능
Rachae 2018-10-12 (금) 21:12
쉽게 쓰는 글이니까요.
은하철도의밤 2018-10-12 (금) 21:15
.......사이다란 평소에 보통(평범 또는 평균)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것을
대리만족으로 실현해 줄때 붙인다고 한다면
지금 글쓴이님이 쓰신 것은 평범한 사람의 모습이라 봅니다. 지극히 정상인겁니다.
그러나 소설입니다. 소설. 사이다 소설요. 꿈에서 혹은 망상 속 진심을 투과하여 실현하는 겁니다.
그렇기에 인기 좋고 열광적인 겁니다.......
만약 글쓴이님이 작가시라면.... 이것을 이해하지 않고는 현재 인기를 끄는 태반의 소설을 따라가지 못할 겁니다.
만약 글쓴이님이 독자시라면.... 이것을 이해하지 않고는 현재 인기를 끄는 태반의 소설을 읽기 버거우실 겁니다.
--> 뭐 사이다를 위해서 어쩔 수 없지만오  -> 이미 아시고 계시잖습니까? 찾아주세요. 시간 아깝다 말고 입맛에 맞는 책을 골라주세요. 다른 사람들의 시간도 똑같습니다. 순위권이 아니라 무료든, 초보든, 작가든, 숨은 진주를 찾아주세요. 남의 기준이 아닌 글쓴이님의 기준 책을요. 그리고 추천해주세요. 다른 이가 시간을 투자하여 찾은 소설이나 작품이나 봐야지 하지 마시구요....
자유종 2018-10-12 (금) 21:37
얼척 없고 유치찬란하긴 한데,
그렇게 써야 조회수가 나옵니다.

근엄하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차분하면,
조회수 안 나와요.

까놓고,
대다수 웹소설 독자 수준이 그 정도입니다.
남무남무 2018-10-12 (금) 21:38
결과적으로는 캐릭터의 문제로 나타나니 인성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보통은 문제와 결과 사이의 개연성이 부족하여 캐릭터의 인성이 정상이 아니게 보이는 것이니
작가분이 의도한게 아니라면 그냥 글을 못 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잘 쓴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미친 짓을 해도 독자들이 그럴만 하다고 납득을 하겠죠.
Fourtest 2018-10-12 (금) 22:04
회귀물. 수련물. 주인공 나이 많은 작품들...
주인공은 100살 200살 1000살 이지만 이를 표현하는건 작가기때문에 이 간극이 설정파괴로 이어지죠 .
전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이런건 읽기 어렵더라구요.
100살 200살 혹은 환생자 회귀자가 애들처럼 굴면 그게 설정 파괴인거죠.
옆동네꽃미남 2018-10-12 (금) 22:36
클리셰 짜깁기 소설이라 그래여.
회남왕 2018-10-12 (금) 23:09
장르 웹소설 독자수준입니다.

평소 백화점서 무시당한 동창회서 무시당한 사람들이 읽으면서 추천 뿜뿜 날려주니까 자꾸 그장면 넣어버림.
cienb 2018-10-13 (토) 00:50
보통 중고딩 일진같이 행동하거나 아니면 아예 해탈해 버리거나. 젊어지면 몸이 달라지니 성격변화가 있을 수는 있는데 회귀 전에 양아치가 아니라 멀쩡한 직장인인데도 양아치 같이 행동하면 이상하고 재미도 없어요.

솔직히 동창회 돈지랄 같은건 평범한 사람이면 할 수도 있는데 정신연령이 수십 수백살이면 갑질이나 자랑을 해도 좀 더 품위있게 할텐데. 그런 게 좀 아쉽더군요. 그래서 함부로 100년, 1000년을 얘기하는 작품은 별로 안 좋아해요. 스토리에 필수적인 부분이 아닌데도 숫자만 엄청 크게 잡으면.
벌크베브 2018-10-13 (토) 11:22
나이 많으면 무조건 참아야 되는가보네...
dodooda 2018-10-13 (토) 11:53
작가가 능력이 없어서 스토리를 못 엮으니 그냥 있는 것 대충 가져다 쓰는 거죠.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 중에 츄리닝 입고 백화점 명품관 근처에 있다가 도둑으로 몰리자, 경찰 불러서 가방확인시켜 줄테니까 아니면 어쩔래, 하고 직원이랑 싸움. 가방에 아무것도 없으니까 매장 매니저 부터 백화점 책임자까지 나와서 사과하고 상품권 준다는 것 됐다고 하고 나왔다는 썰이 있죠.
 이런 것 보면 글 쓸 능력이 안되서 그냥 쓰는 것 같음.
몽부 2018-10-13 (토) 14:01
저의 경우는 ...
대부분 .. 저런 소재를 사용해서 못봐주겠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걸 잘 못써서 .. 표현을 그지같이 해서 못봐주는 것들이 있었을 뿐입니다.
푸르른사커긱 2018-10-15 (월) 00:35
솔직히 나이많아도 나이값 못하는경우 많음. 자기는 그대로인데 나이만 먹는 느낌 많이 받는 경우도 있을테고요.
다만 이런 불만이 나오는 이유는, 독자 입장에선 그게 싫음. 그냥 나이값좀 했으면 좋겠고, 유치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는거.
때론 현실이 영화같을 때도있지만, 소설에 너무 현실 들이대면 재미 없을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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