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이 세계는 멸망해야 한다 감상평

콜린 2018-10-14 (일) 17:26 조회 : 4407 추천 : 0

뭔가 실망스럽달까;; 저는 자꾸 멸망에서 구원으로 갈 떡밥 계속 푸는거 같길래 언젠가는, 언젠가는 루트를 구원으로 바꾸겠지 하고있는데

끝까지 멸망루트를 타네요; 결말도 뭔가 엄청 짜증나네요. 박현수 죽이고 회귀석 얻어서 겔드하리아의 힘을 얻어서 직접 회귀하겠다!! 한 것 같은데; 요토스가 나타나서 한마디 하니까 바로 꼬리내리고 바로 멸망루트 결말 나고. 반전도 없고. 설정도 엄청 조약한거 같아요; 시간과 공간을 다루는 겔드하리아가 있어서 외우주의 절대신들이 감히 침범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기르던 개? 늑대?(요토스) 에게 물려 죽어요. 왜 신이 그렇게 쉽게 죽냐고 말하니까 신도 갑옷을 걸치지 않으면 인간과 똑같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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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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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갈드 2018-10-14 (일) 17:41

주인공도 초반 스토리와 분위기도 정말 좋았는데....
주인공 바뀐 이후로 망테크를 탔죠.
저는 엔딩 보고 난 후 제 손으로 주인공 죽여주고 싶었습니다.
정말 간만에 푹 빠졌던 캐릭터였는데 ㅋㅋㅋㅋㅋ
그리고 설정은 주인공 바뀌고 난 후 반응이 안 좋으니까
빨리 끝내느라 이야기 줄이다 일어난 참사같습니다.
그러니까 중간에 주인공 바꾸는 무리수가 만악의 근원.
그것만 아니었음 좋은 작품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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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블릿 2018-10-14 (일) 18:53

초반에는 반응좋았는데 필력에 비해 무리한 시도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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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도도 2018-10-14 (일) 19:06

갈대같은 소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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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T 2018-10-14 (일) 21:14

댓글 신경을 너무 많이 쓰다가 원래 의도한 내용이랑 멀어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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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x 2018-10-14 (일) 21:53

초반 좀 지나서 작가가 폭주했음
제 샛각에는 작가가 자기 케릭에 너무 심취해서 중심을 잃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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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 2018-10-15 (월) 08:47

완결나면 보려고 했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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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잇 2018-10-16 (화) 01:52

주공을 바꾸다니... 그런 무리수를 두는 소설이 있을 줄이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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