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렌드에서 마음에 안드는거...

부록으로 SSS S 급 / 역대급 / 환생 /회귀/ 헌터

라노벨 영향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런 소설 좋아하니 말이죠.
제목을 그렇게 지어야 초기 조회수가 많으니 그렇게 짓는 거겠죠.
그냥 그런 제목들의 소설만 살아 남은 겁니다.

저도 그런거 너무 싫더라구요. 그런 제목을 피했다! 싶었는데 주인공 스탯이 게임처럼 묘사되면 아, 똥 밟았구나... 싶을 때도 많구요... ㅎㅎ

저도 저런 제목 붙은건 추천작, 검증된 작가 아니면 손도 안댑니다 ㅋ

저런 제목은 무조건 거릅니다.
필력이 부족하다는 증거

글쟁이S 님의 사상 최강의 보안관 은 재밌던데요 ㅎ
제목이 저래도 재밌는건 재밌더라구요.

제목이 저래도 수작들이 숨어있어서 읽을 작품 고르기가 너무 힘들어여 ㅋㅋ

린정 ㅋ

1화 조회수를 끌어모으려면 어쩔 수 없죠

요새는 망나니 시리즈가 많음

그거 안쓰면 안봐주니까 쓰죠 ㅋㅋ

유행하는 제목을 쓰고 안쓰고의 차이가 생각보다 굉장히 큽니다.
초반 조회수를 땡겨와 사람들을 모아야 되는 웹소설의 특성상 제목 어그로는 시대적 흐름이 되고 말았어요.
오히려 반대로 저런 제목을 안 쓰고 정상적인 작품의 제목을 쓴 것은 사람들이 보지를 않아요.
작가들도 저런 이름을 쓰면서 창피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안 그러면 사람들이 보지를 않으니 눈물을 머금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이런 제목 없는게 있나요.. 걸르면 읽을게 없어서 예전같으면 1화도 안보는걸 그냥 일단 읽어봅니다.

저는 1인칭이랑 혼잣말하는게 제일 거슬림
그런 글들 보면 전부 라노벨같이 너무 글이 가벼워보임...

제가 써보니 신인의 경우 제목을 저렇게 안하면 유입이 달라요. 한달 반 써서 선작 200이던게 제목 바꾸고 10일만에 1700꺼지 올랏어요.

조노블 잘나가던 시절에 조노블 소설 제목은 그래도 정상적인 제목이 꽤 많았는데
조노블 떡락하고 막상 문피아나 다른 플랫폼 보면 제목이 후덜덜 하는 게 많더군요.
그리고 장르 소설 본지 꽤 됐지만 sss급 제목도 이제 안 보이나 싶더니 다시 나오고 있고..

여러 커뮤니티 가서 이야기 들어 보면 제목으로 어그로 끄는 것도 꽤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니 계속 이러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