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만화방 가면 소설책 고르고 있으면 주인이 추천 해줬음..

다 추억이죠ㅠ 원더걸스도 벌써 추억인 친구들 많을텐데, 지금 친구들도 나중엔 지금을 추억하겠죠.

예전에 책방가서 주인아저씨한테 이거 저거 재밌다고 추천하곤 했는데 진짜 다 추억이네요 ㅋㅋ

그시절 저는 저는 하도 봐대서
주인이 책이 어떻냐고 물어 본 다음
제가 좋다고 하는건 다 뺐음다
고인물은 주류랑 취향이 멀어요.....

저도 그경험있습니다.

추천 받는것과 추천해 주는것의 기본은 둘다  뭐를 읽었는데  뭐가 재밌었다의 파악이겠죠  근데    동네책방이  뜨네기  일하러 온 사람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사람들은 그냥 권수 많은거만 빌려가긴 합니다)      중간중간 매니아들 소설은 껴놓는게  더 좋죠        저도 그런식으로  만화방 쥔장한테 추천해 주다가  알바도  몇달 한적있었는데 
21세기 무인이나  카디스  , 환생군주가  책이 걸레짝 되도록 잘나가는거에 신기해했던  일이 있었었네요

책 고르면서 서서 읽는 맛도 있었는데 말이죠

ㅇㄱㄹㅇ. 역으로 빌려간 책 어땠냐고 물어볼때도 있었죠.

주인이 추천해준 작품들 죄다 양판소라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