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만화방 가면 소설책 고르고 있으면 주인이 추천 해줬음..

듀포른 2018-11-29 (목) 17:33 조회 : 1974 추천 : 2

예전에 만화방 가서 소설책 고르고 있으면

주인이 조용히 다가와서 요즘 요거 잘 나간다면서 인기 많다면서 소설 추천 해주고 했었는데..

사실 취향이 안맞아서 안봤지만 ㅎㅎ;;

요즘은 만화방도 거의 없어지고 잘 가지도 않아서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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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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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미 2018-11-29 (목) 18:03

다 추억이죠ㅠ 원더걸스도 벌써 추억인 친구들 많을텐데, 지금 친구들도 나중엔 지금을 추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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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test 2018-11-29 (목) 19:14

예전에 책방가서 주인아저씨한테 이거 저거 재밌다고 추천하곤 했는데 진짜 다 추억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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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갈드 2018-11-29 (목) 19:17

그시절 저는 저는 하도 봐대서
주인이 책이 어떻냐고 물어 본 다음
제가 좋다고 하는건 다 뺐음다
고인물은 주류랑 취향이 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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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로 2018-12-03 (월) 20:19

저도 그경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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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8-11-29 (목) 19:53

추천 받는것과 추천해 주는것의 기본은 둘다 뭐를 읽었는데 뭐가 재밌었다의 파악이겠죠 근데 동네책방이 뜨네기 일하러 온 사람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사람들은 그냥 권수 많은거만 빌려가긴 합니다) 중간중간 매니아들 소설은 껴놓는게 더 좋죠 저도 그런식으로 만화방 쥔장한테 추천해 주다가 알바도 몇달 한적있었는데
21세기 무인이나 카디스 , 환생군주가 책이 걸레짝 되도록 잘나가는거에 신기해했던 일이 있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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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루스s 2018-11-29 (목) 20:21

책 고르면서 서서 읽는 맛도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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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ukq 2018-11-30 (금) 07:21

ㅇㄱㄹㅇ. 역으로 빌려간 책 어땠냐고 물어볼때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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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독자 2018-11-30 (금) 18:26

주인이 추천해준 작품들 죄다 양판소라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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