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서의 여포에 대한 오류...

??
연의와 정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작가의 자유라고 하셔 놓고,
주인공은 정사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건 뭔가요?

일종의 대체역사가 되니까요..

??
제가 괜히 드잡이질을 하려는 게 아니고요,
정말 이해가 안 되서 그렇습니다.
일종이 아니고 그냥 대체 역사 아닌가요?

일단 타임슬립부터 판타지인데 정사를 바탕으로 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오류+오류가 되버리니 문제죠.

정사와 연의를 모두 아는 사람이야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대다수가 삼국지를 연의로 읽었고, 그마저 끝까지 다 읽은 사람이 많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글쓴이님의 과한 참견인 것 같습니다.

대체 역사의 기준을 정사와 연의 중 어디로 잡아야 하는 거 정도는 작가의 영역?
뭐 그렇다고 보이네요.

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써야 한다는 건 기본 중의 기본

음... 이 글을 보신분들이 여포의 양아버지는 동탁 하나뿐이다라는게 정설로 여겨진다라고 정보전달이 되었다면 만족합니다.

연의와 정사 중에 선택하는 것은 작가의 자유라면서, 왜 정사로 가야된다는 거죠?...
일반적으로도 연의삼국지 내용을 알고 계시는 분이 훨씬 많을텐데...

여포아버지를 1명으로하던 2명으로하던 8명으로하든 그거야 작가가 설정잡기나름인데 보기불편하다고도아니고 정사로가야맞다는건 좀 오지랖같네요

그냥 역사 소설도 세세하게는 정사를 안따르는 경우도 흔하고..
그런 점이 역사를 여러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경우도 있는대
대체역사소설에서 작가가 어떤 설정을 따르는게 불편하시면 소설 못보실듯 싶네요..
그리고 이렇게 따지면 용랑전은 쓰레기 만화겠군요..
자기 논리에 자기가 논파되는건 위에 분들이 말씀하셨으니 뭐..

동의합니다

글쓴 분이 분명히 타임슬립일 경우 정사를 바탕으로 하는게 이치에 맞지 않냐고 썼는데 연의 얘기는 왜 나오는 걸까요?
타임슬립이라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거니 당연히 정사가 바탕이 되어야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 건 무슨 경우인가요. 연의를 바탕으로 하려면 연의를 바탕으로 하는 게임속으로 들어가던가 아니면 요즘 유행인 소설 속 주인공에게 빙의되는 설정이면 되는 거죠.

소설은 어디까지나 작가의 창작물이지요..
작가가 그렇게 쓰고 싶으면 그렇게 쓰는 거 아닐까요?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비판 하는거야 그럴 수도 있겠지만
무조건 이렇게 써야해.. 그렇게 쓰면 안돼지!라고 하는건 오지랍이라는 겁니다..

실질적 문맹 상태인 사람들이 많다더만 여기 하나 있네.
연의를 바탕에 두고 쓰고 싶으면 설정을 그렇게 하면 된다는 얘기인데 내가 한 얘기 어디에 무조건 이렇게 써야 한다는 얘기가 있지?
꼴랑 4줄짜리 글인데 그게 이해가 안된거야?
주인공이 타임슬립을 했다는 설정을 작가가 사용했다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던지 내려가던지 해야 하는 거잖아. 그런데 갑자기 소설인 연의 속으로 들어간다면 설정이 파괴되는거지.
작가가 연의의 설정을 가져오고 싶으면 타임슬립이라는 설정을 쓸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쓰는게 더 개연성 측면에서 낫지 않겠냐는 얘기를 한건데 이게 이해가 안된거야?

제가 보기엔 님이 실질적 문맹 상태이신 거 같은데;;ㅋㅋㅋㅋ

그런 식으로 타임슬립물은 현대인이 가는 거니까 정사 기준에 맞춰야 한다고 해버리면,
정사랑 연의랑 차이 나는게 너무 많기 때문에 일반 독자들이 공유하는 세계관에서 많이 벗어날 겁니다.
정사 기준으로만 서술하게 되면 단순히 여포 양아버지만 문제가 되는게 아니죠.

삼국지를 역사물로 보는 시각이군요.

타임슬립물은 정사를 따라야 한다는 주장도 어이가 없지만...
애초에 한림전이 타임슬립물이라는 주장 자체가 말이 안되죠.
저도 한림전 읽어봤는데 제 기억대로라면 역사학도가 죽고 깨어나는 곳이 그 시대일 뿐입니다.
어디에도 주인공이 깨어난 곳이 역사상 '진짜' 후한 말이라는 말이 없죠.
주인공이 깨어나서 자신이 한복의 아들이라는 사실 깨닫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뿐...

으아니 내가 트럭에 치였다가 눈을 떠보니 삼국지"연의"의 세계에 들어와 있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치면 삼국지 게임도 정사 기준으로 만들어야 하겠내요?

1번이나 2번이나 그시대상에 자기 아버지를 죽인다는건 나쁜놈 빼박임
그리고 이 게시글 쓰는거 몇줄조차도 모순이 생기는데 한림전 그 긴글에서 모순좀 잇다고 까는건 좀.....
그건 니가

그시절에 모시던 주군을 그냥  혼자 떠난것도 배신이겠지만  그냥 떠난것도 아니고

죽여서 자기이득을 챙겼는데  이건 뭐 양아버지이니 아니니 떠나서 인성 쓰레기인거죠.

앞으로 난세고 뭐고  주군은 양아버지 동급혹은 그이상의 의미입니다.




그리고 동탁밑에 있으면서 동탁의 전횡을 거들었던 인간이였지  동탁에게 충언도 일절없었던 인물이구요

무력만 최강이라는데  무력역시도  강한거지 최강은 아니지요

정사로 따져도 최강은 관우지요.  그에 버금 갈만한게 장비구요

코에이에서 씌운 무력 100 프레임이라는 오류 이거 고쳐야됩니다

삼국지 소설을 쓰는 글쟁이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정사든 연의든 개연성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될 수 있으면 정사 위주로 쓰는게 좋은듯.

삼국지는 기본적으로 연의팬들이 기반입니다 거기다 게임팬들이 더해지구요

코에이가 최근 기준이 좀 바뀌긴했지만
철저하게 연의기반이죠

거기서 더 흥미를 가지면 정사로확장되는
순서가 보통이죠

정사는 정사고 연의는 연의죠

역사파트가 대게 그런경우가 많지만
특히 삼국지는 정사운운하면서 우월감 내비치고
연의팬들 까내리고 지적하는 정사파가 매우 많더군요

그냥 소설과 정사를 완전히 분리해서 보시는게 좋아요
안그럼 머리 아픕니다

소설에 초선 나오면 질겁을 하시겠네요

국사라면 정사가 당연하지만
어차피 남의 나라, 남의 문화인지라
정사를 기반으로 해야한다는 당연한 소리가 먹히지 않는 거 같네요

삼국지 연의 팬픽 소설 vs 삼국지 대체역사소설 차이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