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소설류는 거의 안읽다가 최근에 읽게 되었는데요
그중에서 인기가 많다는 나혼자 레벨업과 템빨 읽게 되었습니다.
나혼자 레벨업은 오늘까지 다읽었고 템빨은 한 중간까지 읽은것 같네요
둘다 판타지소설이라 그런지 오락성이 강해서 그런지 다른책보다 확확 읽혀지네요
필력은 나혼자 레벨업이 좀더 나은 느낌이고 템빨은 가독성이 뛰어나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혀질 소설 같네요
다만 둘다 읽으면서 오글오글하고 주변인물들이 오버하면서 주인공 찬양하는 느낌이 들어서
초반 주인공 응원하던맘이 ..어느순간 주인공에게 반감이 더들더군요;
가끔 이상하거나 안하무인 짓을 하면서도 오히려 떠받혀주는 느낌도 있었구요
뭐 다른 판타지소설들을 접하지 못해서 모르지만 다른 판타지물도 비슷할지는 모르겠네요
템빨은 영웅되고 영주되고 왕꿈꾸는 이후로는 관심이 없어져서 중도에 멈취서 할말이 없구요
나혼자레벨업은 그래도 얼마 안남았으니 끝까지 가보자 오늘까지 다 읽었네요; 휴;
나혼자 레벨업은 중간설정들이 헌터x헌터 만화랑 디아블로2 에서 많이 따온것 같군요
아에 헌터라는 개념과 중간에 제주도에서 나오는 개미왕(?) 설정은 뭐 거의 그대로 따온 느낌이고
디아블로2 에서는 네크로맨서가 소환스킬중 리바이브 (몬스터를 제한시간 내 검은 상태로 재소환) 되는것도 제한시간 없이 따온게
그림자군주 스킬같구요;;
뭐 작가들도 재밌게 경험한 컨텐츠에서 소재 따와서 재생산하는 거야 뭐라 할말은없지만
인기작품이 이정도면 다른 소설들도 소설끼리 거의 컨트롤 시 브이급의 양판소를 보여 준다는거겠죠?;;
후반부터 재미보다는 완판으로 읽어야겠다 생각이서인지 조만간은 판타지 소설 읽기 힘들것 같네요;
웹툰이랑 다른도서만 봐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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