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자의 그랜드슬램

다음 종목으로 넘어가기 힘들거 같았는데 나름 스무스하게 넘어가더라구요.

아직 87화까지 밖에 못 봐서 넘어가는 부분은 읽지 않은 상태지만
잘 넘어갔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종목 이동할려는 지금부분이 제일 고비일 것 같더군요

다른 분들 평가를 보니 크게 부자연스러움 없이 잘 넘어간 것 같네요.

재미있었음

다른 종목에서도 꾸준히 재미를 주면 좋겠네요.

재미는 있는데, 딱 경기하는 부분만 재밌더라구요.
나머지 부분은 평범한 현대회귀물 느낌이라 윗분들 말대로 다른종목에서도 같은 몰입감을 줄 수 있어야될듯..

말씀대로 경기 외적인 부분에선 별다른 즐거움이 없긴 하죠.
다른 종목 진입하면 그런 면에서도 발전이 있으면 좋겠네요.

축적된 경험도 경험이지만 그냥 놓고 봐도 주인공은 재능충입니다..경험했던 운동종목에서 최상위 탑클래스는 못 되어도 그 바로 아랫단계는 되는 육체 성능을 가졌으니 축복받은 육체능력이죠.

이니에스타랑 플라이스타일이 비슷하다는데
그게 가능하다는거 자체가 재능이 엄청난거라고 봅니다
이니에스타 처럼 하는건 일반인은 수천번 회귀해도 안될 플레이스타일이죠

그렇긴 하죠. 아무리 경험이 쌓여도 육체적으로 뒷받침해주지 않는다면
한계가 명확할 텐데 주인공은 매 종목마다 아주 높은 곳까지 올라가긴 했으니까요.

뭐 재능의 기준이 다른거겠죠.. 우리가 볼 땐 박지성도 재능충이고 차범근도 재능충이고 차두리도 재능충이지만 ...

오죽하면 날두가 재능충이 아니라 노력충이라는 말이 축구사이트에서 한때 돌았겠어요 ㅋㅋ

보다 말았는데, 비자발급 구멍은 어떻게 해결 할런지 궁금 하네요.

테니스 아카데미 어쩌고 한 걸로 대충 퉁치고 넘어가지 않을지...
저 포함 대부분의 장르소설 독자들은 구체적 규정에 대해 거의 관련지식이 없으니...

영국 비자 받는 과정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소설에서는 무슨 테니스 교습 센터를 만들고 그걸로 취업비자를 받고 그 취업비자로 다시 뉴캐슬에 입단하는 것으로 나오더군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취업비자를 받으면 처음 취업비자를 받은 회사에서 최소 28일 이상 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회사로 이직하면 그 회사에서 다시 스폰서쉽증서(CoS)를 받아야 하죠.
심지어 주인공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미성년자 취업을 위한 허가라 따로 필요합니다.
소설 어디를 봐도 이런 과정 어느 것도 없더군요.
테니스 교습 센터에서 일하지도 않고 뉴캐슬에서 따로 CoS를 받는 과정도 없고 미성년자인 주인공의 노동허가를 받는 부분도 당연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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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교습원을 만들어서 투자 이민이라고 보려고 해도...
영국 투자 이민은 투자이민을 한 주체인 사람 즉 여기서 주인공은 다른 곳에 취업해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투자이민으로는 뉴캐슬 입단이 불가능함.
.
뭐...
장르소설에서 이런 세세한 것 지적하면 한이 없죠.
몇년 전부터 프로 축구 경력자만 입단할 수 있는 세리아에 조기 축구하다가 들어가는 소설도 있는데 그것에 비하면 그나마 엉터리라도 비자발급 절차라도 쓰려고 한 것에 의의를 둬야죠.

오 그렇군요. cirino님의 박식함에 언제나 감탄하게 되네요.

해당 내용을 작가에게 쪽지로 보내줘도 좋을듯^^
차기작에 쓸수도있구 본문수정할수도있구요

다양한 스포츠를 하는걸 납득시키려고 하는게 좋았음

뜬금없이 모든 스포츠를 완전제패하겠다며 난리치는 게 아니라서 좋았죠.
주인공이 그런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보면 그럴만 하다 싶더라고요.

테니스에서 축구로 넘어가는 장면이 너무 억지스럽진 않아서 좋았네요

작가님이 준비를 많이 하신 모양이네요. 사실 꽤 어려운 전환점이었을 텐데...

테니스 편에서 인기 너무 끌어서 다음 종목으로 어떻게 넘어갈지 걱정스럽더군요. 그래서 테니스 편 막바지쯤에 보는 거 멈췄는데 괜찮게 지나가나봐요? 구독 재개해야겠습니다.

저는 군대가 걱정 되던데요
병역특례가 금메달 따도 관련 직종 5년 종사인가 그럴텐데 다른사람은 상관없지만 종목이동하는 이 소설은 큰일일텐데 그렇다고 군대갈 수도 없고
무한도전 나가는것보고 안봤지만

추천은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