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종족으로 환생한 나의 공무원 생활기

페르거스 2018-12-13 (목) 16:31 조회 : 5258 추천 : 1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중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작품소개란에

"공무원 합격을 기념하기 위해 맥주를 사러 가다 갑자기 들이닥친 환생 트럭에 치였다. 전설의 전투종족 족장의 아들, 덴버그 블레이드로 태어나 8살에 마수를 잡고, 12살에 드래곤을 잡았다. 근육 괴물 아버지의 스파르타식 교육, 비인간적인 일상. 평화와는 동떨어진 이곳에서 벗어나야 해! 안전한 것이 최고! 그래서 선택한 직업은 제국 공무원! 과연 덴버그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직업인 공무원이 될 수 있을까?"

이렇게 적혀있네요.

요약하자면 먼치킨이 조용하게 회사생활하고 싶어하는 이야기인데.

나름 뻔한 스토리긴 하지만 캐릭터들이 재밌습니다. 덤으로 철지난 유머나 개그코드가 도처에 깔려있어서

이 점을 불쾌하게 여기지 않고 코드가 맞다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으실 거에요.

읽는 도중이긴한데 가볍게 피식거리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네요.

사립 샤프란 이야기 같은 소설 좋아했던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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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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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세고강한 2018-12-13 (목) 18:03

재밌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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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2018-12-14 (금) 13:04

드래곤 때려잡을 정도면 이미 안전하고 평화로운거 아닌가
나한테 위험이 될만한게 없으면 그게 어디든 안전하고 평화로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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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고양고양 2018-12-14 (금) 22:07

약간 별개의 이야기입니다만
근대에서 공무원이라는게 안정적일까요?
전제 시대에서 목뎅겅하기 십상일거 같은데..

추천 0

용마루 2018-12-15 (토) 08:28

몇백억의 돈을 가지고 있는데 공무원? 백금화부분에서 하차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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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oda 2018-12-16 (일) 02:36

저는 별로 설정에 구멍도 많고 TMI도 많음 화폐단위 설명에만 3페이지 할애하는데 이런 '설명문'이 군데군데 존재함
결정적인 건 똑똑하다는 주인공이 중학생도 안 할 멍청한 짓을 해댐
취향에 맞고 이런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면 괜찮게 볼 수 있음
참고로 가출파트 스킵해도 문제없음. 가출이유 가족사항 나오는2편보고 바로 14편 읽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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