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학사신공 학사신공해서 봤는데 전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워낙에 무협을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그 망할 번역체때문에 포기했습니다.
뭐 이건 개인 취향 문제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좀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과연 카페에서 학사신공은 얼마나 흥행했을까?
대충 달빛조각사가 500만명 정도 같이 보고 있다고 하고요. 이게 광고도 엄청하고 인기1위로 알고 있습니다.
닥터 최태수가 160만 정도로 인기 2위 정도 하는 거 같구요.
음. 그러면 학사신공은?
24만 정도였습니다.
대략 20만에서 100만(100만 넘어가는 것도 별로 없더군요. 이게 같이 보고 있는 사람이라던데... 총 클릭수가 아닐까 하네요)
정도가 인기작 기준인 거 같은데...
학사신공은 그렇게 보면 좀 낮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카페가 순위 보기가 애매해서 이것만 가지고 판단하기도 좀 그렇고요.
아무튼 이토에서 극찬하는 것보다 같이보는 수가 적어서 놀랐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알아 본 건데요.
이토에서 인기작과 일반적인 인기작의 거리감이 좀 느껴지네요.
그리고 12시간마다 무료는 보는 사람은 좋겠지만 작가는 죽어 날거 같네요.
단순계산으로 하루에 2편 이상은 써야 한다는 건데.
기계가 아닌이상 불가능한 분량이라.
그리고 그렇게 죽도록 썼는데 12시간마다 무료로 풀리는 것도 참 허탈할 거 같기도 한데
카페에 계속 글이 올라온다는 건 그만큼 수익이 된다는 건지도 궁하네요.
문피아 같은 경우 유무료 합해서 총 조회수가 100만 정도면 평타 이하인 것 같은데 이것과 카페를 비교해보면 카페 수익이 엄청나다는 것도 좀 이해 가 안되고요.
뭐 이래저래 말 많지만 문피아가 투명하게 운영해준 덕분에 조회수만 딱 봐도 수익을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아무튼 이래저래 봐도 학사신공의 같이 보는 사람수가 24만 정도면 너무 적은 것 같은데 이정도만 해도 카페에선 성공한 거라고 봐야 하는 건가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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