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01/18] (기타) 토렌트 창시자.jpg (75)  
검색
홈으로 |로그인 | 무료회원가입 | 포인트출석 | 포인트적립방법 및 계급정책 
자동
회원가입 |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알뜰공간
 컴퓨터견적  | 핫딜정보
 보험상담실  | 공동구매
 업체게시판  | 웹하드쿠폰
포인트공간
이토공간
   
[일반]

도저히 죽어라 적응안되는 일본어투.

 
글쓴이 : 고얌이 날짜 : 2019-01-09 (수) 17:58 조회 : 3144   
왠간한건 다 이해 되고 수용합니다.
일본만화를 엄청 보기도 했고, 소설도 읽어봤고, 일드도 엄청 봤으니까요.
그런데도 적응이 안되는 어투가 있습니다.

바로 뭐뭐 합니다만.

이 ~다만.  이라는 어미는 죽어라 거슬리네요. 

과거에 미리 선작해둔 소설을 찾아 무료분을 읽다가 다만체에 포기했습니다.
머리 식히려고 읽던거였는데, 열만 더올랐네요.

제가 뽑은 최고의 명장면입니다.

-------------------------------------
a: A씨 께서는 뭐뭐 하셧습니다만.
b:  그렇다고 B 씨가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만.
a: 하지만 이건 굉장히 유용합니다만. 

뭘 저렇게 땡땡 하는거지?
나한테 그렇게 말해봐야 아무런 소용도 없다만.
------------------------------------

한두번은 참는데.. 2명이 나누는 대화 모두 다만으로 이어지고, 1인칭 서술조차도 다만으로 마무리.
제가 쓰는 소설에 이 말투 쓰는 캐릭터 만들어서 넣어야겠습니다.
쓰다보면 익숙해지겠죠.
고얌이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ztarwars 2019-01-09 (수) 18:00
그런건 쿨하게 패스하시면 될것같습니다만...
zktks1 2019-01-09 (수) 18:00
안보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이시겔 2019-01-09 (수) 18:01
열받는다면서 소설에 넣겠다는건 다른사람도 열받아봐라 이건가요
     
       
글쓴이 2019-01-09 (수) 18:21
그건 아니라 제가 한번 쓰다보면 익숙해질까 싶어서요.
덧붙여서 일부러 까는 느낌도 넣어보고요.
예를 들면...
***************************
"와타시를 고용한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만."
"xxx님, 죄송합니다. 지원시간이 마감되었습니다."
"에헤~!, 이 내가 시간을 어겨버리다니.아아아... 정말 큰일 났다는. 이거 대형사고 일까나?"

저 지원자...
지켜보고 있으니 뭔가 안에서부터 간질거린다.

"저 사람, 말투가 왜 저래?"
"저거 일본어 어투야. 일본애니 덕후들이 많이 쓰는거."

아니, 그래도 그렇지
일생생활도아니고 채용설명회 자리에서 저래도 되나?

"나도 저것떄문에 고생많이 했어."
"네가? 너 애니매이션 같은거 안보잖아."
"내가 군대에서 오타쿠 선임한테 일본어 배웠다고 했잖아. 나도 몰랐는데 그게 부릿코 엿더라고."
"부릿코? 그건 또 뭔데."
"정우 쿤, 경호는 지금 부릿코를 하고있어요.. 그치만 경호는 하길싫은데, 정우군이 궁금해했기때문에 어쩔수 없는 것이와요."

이런 씨발....죽통 돌리뻔했다.
코맹맹이 소리로 저게 뭐하는짓이래. 제가 자긴 3인칭으로 두는건 또뭐고.

"역겹지?. 대충 이런거야. 그 양반이 애니에 나오는 여자캐릭터들 대사로 일본어 공부한거더라고."
***************************

대충 이런식으로 에피소드 짜고, 덕후캐릭터 넣어서 써볼려구요.
          
            
몽부 2019-01-09 (수) 18:24
취향의 문제겠습니다만 .. 저라면 저런 에피소드와 저런 캐릭이 나오면 하차합니다. ㅋ
               
                 
글쓴이 2019-01-09 (수) 18:25
야레아레, 그럼 고얌군은 너무 힘들어져 버리는걸.
          
            
미소년G 2019-01-10 (목) 15:14
으와아아 까는건 알겠는데 정말 견딜 수 없는 대목이네요 ㅋㅋㅋ
정크렛 2019-01-09 (수) 18:09
저는 그것이었다가 참 거슬리더군요. 
"한마디로 침통함 그것이었다."  한때 무협지에서 엄청 유행한 스타일인데 한페이지에 한번꼴로 나와서 욕하고 두번다시 무협지랑 판타지를 안봤네요.
후회는 없습니다. 세상엔 즐길게 많거든요.
dㅇㅅㅇb 2019-01-09 (수) 18:15
그치만..
은하철도의밤 2019-01-09 (수) 18:17
그렇지만...
몽부 2019-01-09 (수) 18:22
저는 그런 대화부분은 자세히 안읽고 넘기려고 하는 편입니다;;
근데 항상 거슬리는것은 ..
그놈의 [ 아아 ] ..

ex)

"오늘 너도 오는거 맞지?"
"아아."

-_-;; 이걸 한국소설에서 보면 참 기분이 그렇네요 .. ( 작가가 씹덕인갑다. 하는 생각? )
     
       
리얼포스 2019-01-09 (수) 19:10
아아.. 이것은 오덕체라는 것이다..
잉여학개론 2019-01-09 (수) 18:49
그치만... 이렇게 까지 하지 않으면 독자쿤 내게 관심도 없는 걸!
암흑물질 2019-01-09 (수) 18:55
전 하품할때  후아암~
하아암도 아니고....
dainz 2019-01-09 (수) 19:17
라노벨과 애니를 많이 접하면 저절로 저런 말투가 되기 쉽죠.
저거 말고도 일본어투 많은데 진짜 요즘애들은 그게 일본어투인지도 모르고 그냥 생각없이 읽죠.
이게 학교, 학원만 왔다갔다 하는 패턴때문에 다양한 글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그런 영향도 있습니다.
Xephy 2019-01-09 (수) 19:24
킹치만
천무천신 2019-01-09 (수) 19:28
그거보다 내내 존대말로 하다가 뭐뭐하다만 이러는 거 정말 이상함.
jinooras 2019-01-09 (수) 19:42
예시 보니까 황당하긴한데.. ~다만 자체가 일본어투는 아닙니다.
예시에서도 두개만 빼면 적절할것같은데요.
아니면 ~습니다만 대신 ~셨는데요 쓰면 훨씬 자연스럽겠고요..
아마 일본어 ~다케도 ~데스케도 영향이라고 생각하시는것같은데..
그쪽이 우리말보다 더 빈번하게쓰이니까 만화좋아하는 젊은애들한테 영향이 있긴했겠지만..
위의 예시 말고는 ~다만 때문에 읽기힘들었던 경험은 없네요.
요즘소설에 저런사례가 빈번한가요??
     
       
글쓴이 2019-01-09 (수) 19:59
제가 민감한것일수도 있을겁니다.
쪽지 드릴테니 한번 읽어보시면 파악되실겁니다.
          
            
jinooras 2019-01-09 (수) 20:28
에고 읽어보니까 전체적으로 일어투가 맞네요
"알아봐 주시는 겁니까?!"
"예? 이거라면...입니다만?"
내상입고 사과의 말씀을 전하는바입니다.. ㅎㅎ;
     
       
노란가오리 2019-01-12 (토) 20:02
'~데스가' 말투 직역한거같은데 일본어 어투 맞는거 같은데요?

나니나니 데스가 일본에 있는 어법이에요
          
            
jinooras 2019-01-13 (일) 17:12
넹 근데 데스가는 아니고 데스케도일겁니다.
데스가는 종결어미로는 거의 안써요.
일반적으로 역접으로 말이어지거나 말줄임표붙죠.
               
                 
노란가오리 2019-01-13 (일) 22:21
께도의 딱딱하고 예의차린 버전이 가에요

엄청 많이 씁니다
fdfdfdre 2019-01-09 (수) 20:18
그냥 대사에서 들어가도 어색한데
한술더떠서 서술에서까지 '~다만'들어가면 진짜 욕나오죠
zizon123 2019-01-09 (수) 20:26
테에엥 나처럼 항마력이 낮다데쓰읏
근데 솔직히 일본어투를 떠나서 작가가 문학적 소양이 없는거죠
시온자일 2019-01-09 (수) 21:16
라노벨 읽어본 사람이 더 거슬립니다.
라노벨과 한국 판타지는 다른 맛에 보는 건데 가끔 작가의 국적이 헷갈리는 작품들이 존재하죠.
대표적인 게 커그 출신 작가 작품들.
Nesta13 2019-01-09 (수) 21:16
전 히익 이거 볼 때마다 미치겠음
     
       
까탈린그리드 2019-01-09 (수) 21:19
히이익
이득이여 2019-01-09 (수) 21:40
오타쿠컨셉넣고 -라능 하는 캐릭터들 참많은데 -다만으로만 나오면 그것도 나름 신기할 수도...
사소하지않은 2019-01-09 (수) 22:54
하아??? 말투 존중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만?
베타블러드 2019-01-10 (목) 00:37
근데 진짜 외국어 배울때 주로 교육받은 특정 어휘만 사용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어렸을때부터 알고지내던 형님이 이민가서 일본인 형수를 얻었는데 가끔 귀국해서 뵈면 형수님은 우리나라 말하시면 말은 잘하시는데 어미를 ~네 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했네 ~였네 그랬네 그렇네 이런식으로.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어 배우면 어미를 데쓰 위주로 쓰는거도 일본인들이 보면 그런느낌인걸지...는 아닌거같긴 하지만요. 우리나라는 국어배울때도 습니다를 일반적인 표준 어미로 가르치고 일본어도 배울때 습니다인 데스를 기본 어미로 가르치니...대체 형수님은 어디서 저런 말투를 배운걸지...
     
       
Tzan 2019-01-10 (목) 02:17
그냥 약한 한본어 아닐까요? 예전에 일드 보다보면 여자 등장인물들이 스고이데스네,~네 네 네 이런식으로 대사치던데 제가 실제 일본 여성을 만나본적은 없어서 확신은 못하겠네요.
          
            
수지레즈 2019-01-10 (목) 09:53
일본어에서 끝에 붙이는 네 는 상대의 동의를 얻으려고 할때 씁니다.
예를들면 방탄 칵코이이요네~. 누구멤버 칵코이이요네 말하면 상대방이 다요네~
그래서 뭐 상관없을거 같긴한데 네 같은건 한국에서 어미에 붙여서 써도
이상하지 않으니 입에익어있기도 해서 본인만의 한국어 스타일이 됐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수지레즈 2019-01-10 (목) 09:48
일본유학한 경험으로 보면 같이 일본어 공부해도 사람마다 주로 쓰는 단어나 표현 같은게 달라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특정일본인친구 몇몇이랑 쭉 지내다보니 나중엔 그 친구들 말투에 동화되서 저도
거의 동일한 대화법을 썼구요. 그 형수님이라는 분은 형이라는분과 둘이 대화할때 형이라는분이
어미에 네 를 썼을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예를 들어 이거 맛있네, 예쁘네 , 이 요리 잘했네 등등
다리안 2019-01-10 (목) 00:55
라이트노벨에 빠져살다가 웹소설 처음 접했을때  전 오히려 번역체가 아닌 자연스러운 한국어 네이티브(?)같은 대화들이 오글거리더라고요.. 시간지나고나니까 괜찮아졌지만.
zhdksbc 2019-01-10 (목) 11:56
진짜 거슬림 ㅋㅋ
미소년G 2019-01-10 (목) 15:12
저도 이런거 정말 싫어합니다. 꼭 시크한 캐릭터를 표현할 때 저따위 말투를 쓰더라구요. 누가 봐도 중2병인데요.
극렬괴뢰군 2019-01-10 (목) 15:29
~100년은 이르다~
사발면컵 2019-01-10 (목) 17:52
난 "탈려감" "탈력해서" 엄청거슬리던데
브에응 2019-01-12 (토) 12:28
저도 다만 이랑 아아. 싫어합니다.. 못 보겠음
fndksl 2019-01-13 (일) 11:48
전 ~랄까 이게 참 거슬리더군요.
미김미김 2019-01-14 (월) 19:23
나한테 그렇게 말해봐야 아무런 소용도 없다만.

일본어투인지는 모르겠는데 나도 이게 젤 싫음

나에게 말해도 소용없지만 이라고 해야지 없다만 ㅎㄷㄷ
bbbbbobb 2019-01-15 (화) 20:05
어미나 단조로운 문장 형태가 반복되는 이유는 문장력이 떨어지는 거죠. 특정 장르의 책만 읽다보면 자연히 그쪽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거 아닐까요.
   

도서게시판  주간추천순 | 월간추천순 | 월간조회순 | 월간댓글순 | 반기추천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 도서 게시판 이용안내  eToLAND 09-11 21
23211 [일반]  나는 아직 살아있다 2부까지 보고 궁금한점  노래가좋앙 01:45 0 122
23210 [일반]  문피아 공모전 하네요  (2) 자이스까 01:12 0 163
23209 [추천]  [현판/음악] 악기의 목소리가 들려! 추천합니다.  (3) 김풍선 01-17 1 297
23208 [기타]  다시 보고싶은 축구소설 제목이 기억안남  (4) 뽐거지 01-17 0 531
23207 [리뷰]  스포(少) / 사상 최강의 보안관 리뷰  (6) 네피르 01-17 2 744
23206 [일반]  전생자 잼나네요 카카오에서 추천 좀 부탁드려요  (10) 찌끄레기야 01-17 0 852
23205 [정보]  환관의 요리사가 조노블에서 나와 정식연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6) 유리카12 01-17 1 800
23204 [일반]  던전포식자 보신분?  (2) 노래가좋앙 01-16 0 597
23203 [일반]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6) 스샷첨부 순수의식 01-16 2 937
23202 [리뷰]  조선에서 맨유까지 감상  (14) 북방흑제 01-16 2 1300
23201 [리뷰]  <만들면 레벨과 스탯이 올라> 감상  (19) 무명암 01-16 1 887
23200 [정보]  아르카나 마법도서관  (10) 스샷첨부 자빠트려 01-16 0 1856
23199 [일반]  카페에서 세계로간다 보는중인데 매니지 진짜 일 안하네요 ㅋㅋ  (12) Tzan 01-16 0 1472
23198 [리뷰]  마인드 맵  gimaia 01-15 0 480
23197 [일반]  사이트마다 가격은 다 같나요?  (8) 아자라차자 01-15 1 971
23196 [리뷰]  쳔룡팔부  (9) 럭키드레건 01-15 0 730
23195 [추천]  공작님 회개해 주세요.재미있네요.  (4) 우주인K 01-15 0 947
23194 [일반]  대윤회전생 - 현대판 학사신공?  (15) 자빠트려 01-15 0 1280
23193 [추천]  사상 최고의 보안관. 이거 뭐임?  (9) 남양불매운동 01-15 1 1854
23192 [일반]  세계정복 소설 좀 알려주세요  (8) 찌끄레기야 01-15 0 708
23191 [기타]  문) 만렙신병 받아라  (8) 아침에바나나 01-15 2 1328
23190 [일반]  삼국지]결국 이기는 사마의 읽었습니다.  (9) 잇힝e 01-15 1 976
23189 [기타]  아르카나 마법도서관 현재 번역 분량  (3) VanGo 01-15 3 1489
23188 [추천]  요즘 보는 소설 두개 추천합니다.  (7) 魔神 01-14 0 1943
23187 [일반]  의사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6) 기음사전 01-14 0 629
23186 [정보]  망나니 1왕자 표절 오피셜 떴네요  (37) 이토유일정상… 01-14 4 3391
23185 [일반]  오버테크놀로지 등장하는 현판 추천 부탁드립니다.  (8) 반했당 01-14 0 999
23184 [일반]  납골당의 어린왕자 읽는데  (19) tyche121 01-14 2 1235
23183 [일반]  요삼 작가의 '프렐류드' 중 퀴즈 아닌 퀴즈 ㅡ_ㅡa  (8) 남무남무 01-14 0 599
23182 [추천]  학사신공 선계편 읽다가 수면부족이네요.  (15) 무명암 01-14 5 1581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