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에서 연재 했다고 알고있는 소설입니다. 사람들 반응을 보니 재밌다고 평이 많더군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는 걸 뒤늦게 알고 어제부터 읽었습니다.. 그리고 도저히 못버티겠어요..
제가 읽은 분량은 약 43화까지 입니다. 주인공이 어느 회사의 게임 베타테스트에 지원해서 가상현실에 접속했지만 실상은 주인공의 정신을 무너트리고 몸을 얻어 병사로 쓰려고 한 음모였습니다. 주인공은 몇백번.. 을 넘어서 천번의 죽음을 반복하여 강해지고 보스를 쓰러트리고 그곳에서 탈출 했습니다.. 그 이상의 내용은 읽어보시길..
설정이나 스토리는 좋았습니다. 이렇게 써보니 생각보다 재밌게 느껴지네요. 그런데 제가 도중에 하차한 이유는 너무 오글거린다고 해야하나 마치 소년만화의 소설버전 느낌이었습니다.
근성으로 노력으로 이겨낸다!! 이런 무한반복은 장르소설에서 흔한 설정입니다. 색다를 것 없죠. 그런데 작가는 주인공의 처절함과 악을 보여주려고 썻지만 제가 느낀건 중2병 같은 거였습니다....
중고딩때 읽었으면 오오 하면서 읽었겠지만 너무 오버하는 주연들을 보니 도저히 손이 안가더군요. 그냥 취향이 안맞아서 못보겠어요. 반대로 취향에 맞으면 정말 재밌게 보실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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