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매니지먼트 없는 헌터가 어디 있어요?"괴수가 등장한지 20년, 이제는 헌터도 매니저가 필요하다.
좀 길었네요 333화
음.. 묘하네요 이 소설.
주인공의 의도를 독자에게 까지 안 알려주니 답답한채로 계속 읽었네요. 중후반까지 설마하면서 계속 읽음..
근데 그게 또 이 소설만의 매력이라 또 묘하고..
참고보면 아하. 하지만 그 참는 중에는 좀 지루했네요.
악당?들의 의도도 별로 공감안가고 생각보다 좀 멍청하고요..허무하다랄까.
주인공의 의도가 또 그렇게..아하 하는 것도 아니라 저는 전체적으로 묘하게 그냥 완결까지 관성으로 읽었네요.
그래도 재밌는 부분도 많았고, 특히 아카시아라는 캐릭터는 괜찮았네요 ㅋ
더 길게 쓸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너무 길어지니 완결낸 느낌. (급하게 완결까진 아니고, 이쯤 하면 됬겠지 싶은)
중간중간 의문이 해소안된것도 좀있고 필요한 등장인물을 블럭조각처럼 등장시키는 것도 이 작가의 단점 같음.
그래도 이정도 작품을 완결내주는 것 만해도
장르소설계에서 대단한 것이겠지요.
수작 인정.
5점 만점에 4.2점.
얼떨결에 글쟁이s님의 작품을 많이 읽게됫는데
묘하게 비슷하네요 ㅋ 여운 남기는걸 좋아하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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