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는 어우..

원래 약간 오글거리는글이라 초반에 그렇게 거슬렸다면 거르세요

뒤로 갈수록 더 오그라듭니다.

당시에는 소재가 진짜 참신하고 진행도 깔끔하고
전독시 말고 딱히 볼 소설이 없던 거까지 합쳐지면서
오글거리는 부분도 그냥 몰입도 좋아서 봤는데 요즘 보기 시작하면 취향 탈 거 같기는 하네요.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문피아 소설 보면 1~3위의 전독시, 백작가, 소엑 보면
전독시가 100편정도 많은데 등장 시기를 보면 전독시가 딱 공모전 기간 이전에
등장한 소설이라 그런지 확실히 전독시 100화까지 기간에는 전독시 외 볼만한 소설이 없던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355화까지 봤는데 100편 이하는 비교적 오글거리는 부분 없는 쪽이라고 생각해요.
보면서 이건 좀 거시기 했던 건 100~200화 사이가 심했고 그 후도 꽤 오글거리지만
떡밥도 잘 뿌리고 300화 넘는 지금도 소재는 참신한 편이라고 생각해서 볼만한 거 같아요.

제가 이상한게 아니었군요... 세상에나... 감사합니다. 그냥 기쁜맘으로 걸러야겠어요.

오글거리는 맛에 보는건데 그게 싫으면 뭐...

50편까지 보다 못참고 제 취향이 아닌거같더라구요

ㅋㅋㅋ 취향차이죠.. ㅋㅋㅋ

뒤로 갈수록 계속 오글거립니다.

딱 제 취향 ^^

전 하루를 전독시 보는 낙으로 살고 있어요.. ㅋㅋ

오글거리는 맛에 보는건데 그게 싫으면 뭐...

취향이죠. 저도 안맞아서.. 그것도 두번이나 도전했지만.. 결국 하차..

전 앞부분은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었다면 뒤로 갈수록 재밌더라구요.
하지만 취향에 안 맞는다 싶으면 빠른 하차가 답이죠. 소설은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