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못했다. 최신화 후기 2.5점 노잼

최근 노잼이긴 하네여.
성의 없이 페이지를 넘기게 됩니다.
나름 명작이었는데 3부에 오면서 수준이 많이 떨어지네여.

원래 재밌는 소설은 글자 한 단어까지 아까워하면서 보게되는데

이소설은 그냥 휙휙넘김;

아직 글 초반이라 조금더 봐야할듯 싶네요...
그리고 서큐버스 하나만 알던 해골이 다른 인연에 연연하는것도 인간적이고요...
소설처럼 한가지 생각만 가지고 달려가는 사람은 참 찾기 힘들지요
여러 인연들 때문에 조금씩 번해가는게 더 현실적..

350화 가량이 초반이라고하시면.. 너무한데요..
책으로따지면 10권이 넘어가는 분량입니다..
그리고 인간적이라는 이유만으로 등장인물에 집착하는 건 너무..이유도 안알려주고 인간적이라는 말한마디로
퉁치면 그건 그거대로 아무의미없는 소설이되는데요..

삼부초반이요 
그리고 서큐버스 이외에 처음으로 정준사람  그리고 그사람이 사라지고 두번째로 정든사람
이정도면 어느정도 이해된다 생각하는데요

말씀하신 게 다 떡밥이긴 한데...

좀 지겹긴 하죠. 전 레안드로 과거 나올 때부터 조연들 개인사로 드라마 대본쓰던 비뢰도가 오버랩돼어 접어버린 소설...

ㅋㅋㅋㅋ저도 그 느낌났네요.

다 떡밥인데 솔직히 떡밥 해결도안하고 또 새로은떡밥 만드는거보고

아 전생검신이 모토구나 싶었네요

에이 그래도 3~4일 연재 분량은 안넘기던데..

2부인가 3부인가 최신에 시작하면서 스탯 다 털리고 1렙부터 시작하는거 보고 포기했어요....
원래도 로그라이크 게임도 싫어하는데 소설 캐릭터가 힘들게 키운거 전부 리셋되니까 보기가 싫더라구요

저도 ㅎ

그래도 떡밥 많이 회수 된거같은데. 연휴동안 1편부터 몰아봤습니다.

일단 거대한 게임속 세상은 확실하고 npc들이 높은 수준의 AI 를 가지고 있고 게임기획자는 캐릭터들과 큰틀만 심어놓으면 게임속 NPC들에 의해 게임속 세계관마저 변하는 구조...(2부끝에 등장한 기획자들 대화내용으로 보건데) 마치 웨스트월드(미드) 같은 느낌이랄까.

사실상 실제 게임은 용사들 등장부터 이지만..
이전까진 아무의미 없던 npc이던 해골이가 pc(용사)의 발뒤꿈치를깨물면서 흘러내린 피로인해 시스템 오류로 PC취급된듯 하고요. (기획자들이 아이작 냐냐우등의 npc는 아예정지시키고 존재까지 회수할수있었지만 해골이는 정지시키지는 못하고 스킬들만 뺄수있었죠.) 
일단 해골이 정체는 세이론 뼈다구가 80프로는 맞는듯하고
서큐버스는 해골이와 마찬가지로 상태창을 볼수있던것으로봐선 pc일듯도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