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스케일의 선협물을 봤네요.ㄷㄷ

부럽다 다른 언어로 글을 작품을 읽을수 있다는게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보세요.ㅎㅎ
저도 일본어는 20대부터 가능했지만 영어, 중국어는 한참 늦게 시작했습니다.

3,800화...
매일 올려도 10년이 넘는군요.
조아라나 문피아처럼 유료 연재인가요?
전업 작가 아니면 이렇게 쓰기 힘들 것 같네요.
게다가 이 정도 회차가 쌓였으면 아무리 진도가 느려도 주인공이 천원돌파하고도 남을 능력일 것 같습니다만.

유료작품입니다.
주인공 파워레벨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저 분량인데 나중엔 세지기야 하겠죠.^^;

남는 시간에 잠깐 훑어봤는데
세계관의 파워레벨이 아주 낮은 수준에서 시작되네요.
일반인이 주먹질 발길질 배우는 것부터 시작하고 신선들은 전설 속의 존재일 뿐...
초반은 거의 무협에 가깝습니다. 아주 낮은 곳에서 시작해 천천히 한 단계씩 올라가는 모양.

님 말씀대로면 사실 저 책은 진짜로 신선이 되는 방법이 적힌 책일지도 몰라요!

주인공이 신선되는 과정이 아주 상세하게 적혀있긴 하더군요.ㅎㅎ

동천 같은 작품인가요?
어떻게 보면 동천이야말로 한국판 선협류죠

동천을 선협이라 하기엔 수선, 수진에 관련된 내용이 많이 부족하지 않나요.
파워레벨이 한참 더 올라가서 선인들 나오고 하면 모를까 아직은 무협레벨이라...

읽어보니 이 작품은 동천스타일이긴 합니다.
대화 엄청나게 많고 잡다한 신변잡기 다 묘사하고... 오히려 동천보다 더 자세하고 길게 씀...
동천만큼 코믹하진 않지만요.

너무 느려도 이건...

조금 과장해서 매일 매일 하루를  묘사하나

인물간 대화를 마치 통째로 녹음해서 녹취록 뜬 것처럼 묘사하는 게 가장 큰 것 같네요.
온갖 시덥잖은 잡담과, 설명으로 간단하게 대체할 수 있는 정보전달까지
싹 다 대화문으로 전달하니 분량이 한도끝도 없이 부풀어 오릅니다. ㅎㅎ
엄청나게 사소한 것까지 한 챕터씩 할애해서 쓰는 것도 문제고요.
예를 들어 말 구매, 마차 구매 이런 사소한 일도 꼭 한두 편씩 씁니다.ㅋㅋ

하하하 ... 이건 조금 심하긴 하네요.

조금 과장하면, 하루 두때나 세때 밥먹는 것이나,
나아가 숨쉬는 것 까지 써댈 기세!

무명암님 중국소설 원문으로 읽는곳 혹은 원문 텍본 구할 만한곳 있을까요??? 저도 중국어 공부차 해보고 싶은데 찾기가 넘 어렵네요 ㅠ 중드도 중국어가 삽입되서 방영되는 경우가 많던데 그런 자료 구할만한 곳도 마땅치가 않네요 ㅠ
혹시 이런 팁 알고 계신것 정리 한번 부탁 드려도 될까요??

http://www.zxcs.me/
완결작의 경우에는 여기가 제일 좋습니다.
중국텍본은 검열당해서 중간중간 이빨빠진 것들이 흔한데
여기는 그런 거 다 교정해서 정품만 올려주거든요. 대신 연재중인 작품은 취급 안함...

https://www.shuyaya.cc/
연재중인 건 여기를 쓰면 되는데, 안타깝게도 텍본퀄리티는 천차만별입니다.

무명암님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밥상까지 다 차려주셨는데도 떠먹질 못하겠네요 ㅠㅠ

제가 가지고 있는 뷰어로는 다 한자가 깨져서 이상한 외계어로 나오는데

혹시 원문 소설 보실때 사용하시는 뷰어 소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ㅠ

다른 질문글에 답변 드렸습니다.

네넵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