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 관심없는 사람이 스포츠 소설 읽는다는건,,,

스포츠에 대해 잘 몰라야 재미있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자세히 알면 소설속에서 다루는 기술이나 룰 등에 대해 실수를 캐치해서 오히려 재미가 없을 수 도 있습니다.

맞아요 ㅋㅋㅋㅋ 저는 스포츠 보는걸 엄청 즐기는데 오히려 스포츠 소설은 안읽히더라고요. 제친구들은 실제 스포츠 절대 안보는데 스포츠 소설 잘읽고 ㅋㅋㅋ 저 아래 고스트바둑왕 예로드신분 이야기가 딱 맞는거같기도.

직관해도 별로 재미가 없으시다니 흠; 정말 스포츠에 별로 관심없으신분이네요

장르물은 아는 만큼 재미를 느낀다 생각합니다만.....그냥 킬링타임으로 읽는 것도 머......ㅎㅎ

농구에 대한 지식은 딱 슬램덩크 급인데 ONE GAME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직도 NBA 요즘시대 선수는 딱 ONE GAME에서 언급된 수준만 압니다.

저랑 같으시네요 ㅎㅎ
르브론 제임스도 원게임 보면서 알게됐음 ㅋ

잘 알아서 재밌는 작품이 있고, 몰라야 더 재밌는 작품이 있죠.
요즘 장르소설 중에선 후자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알면 알 수록 태클걸고 싶어짐...

적당히 아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대부분 작가님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본인이 좆문가 수준이거나 덕질 심하게 하는 분야라면 해당 분야 소설 읽으면 굉장히 까칠해집니다 ㅋ

기본적인 룰과 배경지식 약간 아는 정도가 베스트가 아닐런지.
농구에 대해 1도 모르더라도 슬램덩크 비롯한 만화나 소설 읽는데는 별로 문제가 없으니깐요

전 농구에 관심이 정말 단 1그램도 없는데
one game 은 진짜 재밌게 보고있어요
제가 바라는 스포츠소설의 모든 것을 만족시켜주는 최고의 스포츠소설이라 생각함..
역시 스포츠소설은 쥔공의 성장드라마여야 제맛!
요즘 스포츠소설는 성장은 있는데 드라마가 없어서 짜증!

고스트 바둑왕 ㅋㅋ 바둑에 1도 모르는데 재미있더군요
솔직히 농구 모르는데 슬램덩크도 재미있고
스포츠 몰라서 그런지 스포츠 소설이 다 재미있더라고요

저는 잘 모르기때문에 재밌게 보는편이에요  그냥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 혹은 명문팀 주전선수랑 기본룰 정도만 아는수준인데  너무 세세하게 아는게 아니기때문에 재밌게 볼수있는거같아요  작가분들이 대부분 자료조사해서 글쓰거나 혹은 덕질하는정도 일텐데  그거보다 더 많이 알게되면 글에서 허점이 계속 눈에 띌테고 그럼 거슬려서 집중안되고 그러다보면 재미를 못느껴서 몇편못보고 덮어버릴거같네요

그 분야에 잘 몰라야 재밌습니다.
역사학자가 대체역사 소설을 읽는다,
해당 스포츠 분야의 종사자가 스포츠물을 읽는다.
IT기업이나 창업주가 기업물을 읽는다.
그 사람들이 작가를 만난다면 파운딩부터 날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