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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중세 정통 판타지 좋아하시나요???

편곤 2019-04-19 (금) 10:38 조회 : 2537 추천 : 2

회귀 , 스킬 , 상태창 , 게임 속 , 소설 속 , 이런 거 없는 ,

정통 판타지도 마이너로 분류될까요 .?

냉병기와 갑옷 ,

결투 ,

마상시합 ,

기사와 레이디 ,

영주와 농노 ,

숨막히는 기마돌격 ,

방진과 아바레스트 ,

이런 거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

요즘은 통 보기가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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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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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켄 2019-04-19 (금) 10:43

정통 판타지, 정통 무협 이런건 요즘에는 유통기한 지나서 잘써도 크게 흥행 기대하기 힘들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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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곤글쓴이 2019-04-19 (금) 10:45

앗...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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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9-04-19 (금) 10:49

황혼의 들개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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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곤글쓴이 2019-04-19 (금) 10:57

황혼의 들개들도 재미있긴 하지만,
중세 판타지는 아니지요.

왕좌의 게임 말고,
최근 국내 판타지로 본 게 없네요.

회귀나 시스템창 없으면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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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9-04-19 (금) 10:59

문피아에서 벨노어의 기사란 소설이 있었는데 수위 문제로 말 나오더니 연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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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봐 2019-04-19 (금) 11:33

6식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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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암 2019-04-19 (금) 11:51

잘 쓰면 재밌겠지만 자극성이 부족해서 썩 제 취향은 아니네요.
영미권에서는 중세배경, 혹은 유사중세배경의 정통판타지가 지금도 꾸준히 나오곤 있는데
재밌게 본 거라고는 Kel Kade의 King's Dark Tidings 시리즈 정도밖에 생각이 안 나는군요.
대부분은 너무 삭막하고, 스케일이 (상대적으로) 작고, 현실미가 넘치다보니 사이다는 없고 그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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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곤글쓴이 2019-04-19 (금) 18:11

처음 듣는 제목이군요.
외국소설은 다 좋은데 번역이 개판이라... 왕겜도 번역보고 실망했지요.
원문 읽을 능력은 안 되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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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살 2019-04-19 (금) 12:58

저런 소재면 판타지가 아니라고 그냥 역사소설 아닌가요. 드래곤이나 마법 같은 판타지 요소가 하나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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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곤글쓴이 2019-04-19 (금) 18:11

드래곤, 몬스터, 마법 등이 있긴 있지만 비중이 좀 작은 게 좋지요.
마법 한 방이나 드래곤 입김 한 방에 군대가 와해되고 그러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왕좌의 게임의 용엄마나 뉴트럴 블레이드의 마법, 드래곤 느낌이면 그것도 괜찮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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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청 2019-04-19 (금) 13:58

웹소설쪽에선 마이너죠.
바이킹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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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곤글쓴이 2019-04-19 (금) 18:09

바이킹즈 드라마 말씀하시는 거죠?
2부까지 보았습니다.
3부도 있다고 들은 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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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혼 2019-04-19 (금) 15:38

편곤님이 재미있게 본 것 좀 추천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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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망몽 2019-04-19 (금) 16:18

견마지로 - Wind and Grass 중세 당쟁물 ㅎㅎ 요즘 방송하는 해치의 내용을 일찌기 쓴 글이죠
루이캇트 - 보리밭의 기사
권병수 - 여왕의 창기병
수어재 - 브라반트의 흑기사 - 특정 종교에대한 편견이 생길 수 있음 ㅎㅎ
조아라 연재하는 강철의 전사도 그럭저럭..
6호 전차 - 달과 늑대와 잎사귀

이것저것 본거 같은데 기억나는건 이정도네요 ㅋ

시커머죽죽한 중세말고
14세기 이후의 아쟁쿠르 전투이후 화약무기의 대두로 테르시오 란츠크네히트를 거쳐 큐라시오 기병이 등장하기까지
250년 정도의 배경으로 편곤님이 집필해 주시는것도 어떠하실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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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곤글쓴이 2019-04-19 (금) 18:08

오! 본 것도 있고 안 본 것도 있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하나씩 찾아봐야겠군요.

사실 15세기 판타지로 지금 쓰고 있긴 한데,
흐름이나 분위기 같은 것 좀 참고할 만한 작품이 필요해서... ㅎㅎ;;
고증은 자료를 찾아보면 되는데, 분위기는 소설이 좋으니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 0

나쁜돌 2019-04-19 (금) 17:56

옛날거라면...
"하얀 로냐프 강"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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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곤글쓴이 2019-04-19 (금) 18:06

하얀 로냐프 강은 제 인생작 중 하나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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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녹차 2019-04-20 (토) 10:42

안현일 - 죽어야 번다
제목이 안티.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이 창대합니다. 2부 좀 나왔으면
이형영 - 남작 군터
나온 지 오래 되었습니다. 필력이나 묘사는 약간 부족할 지 모르지만 저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포맷 - 미연시인데 연애를 할 수 없는 건에 대하여
이 작품도 제목이 안티입니다. 동로마 제국 말기를 배경으로 하는 아주 진지한 내용입니다.

6호전차 님 글은 암울한 중세를 건조하게 잘 다루기는 하는데, 문체는 이전 세대의 글을 읽는 느낌입니다...

추천 0

차후 2019-04-20 (토) 11:36

딱 맞는 작품이 하나 생각 나네요.....

"불멸의 기사" 였던거 같은데, 마법 같은거 안나오고 순수 기사도 만으로 끌어갔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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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매니아 2019-04-20 (토) 18:44

불멸의 기사도 재밌었죠.

추천 0

편곤글쓴이 2019-04-20 (토) 20:30

전 불멸의 기사 2부가 더 좋았습니다.
다시 읽고 싶네요.

추천 0

노블매니아 2019-04-20 (토) 18:42

오 작가님, 하이눈 잘봤습니다. 이렇게 소재거리를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다음 작에 스멜이 풍기기 시작하네요. 다음작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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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곤글쓴이 2019-04-20 (토) 20:32

앗 ㅠㅠ 감사합니다. 기대에 못 미칠까 걱정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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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비센 2019-04-20 (토) 19:17

중세 정통 좋아하는 분들이 있긴한데 요즘은 한물 갔다고 생각합니다
비주류죠...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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